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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에릭 호스킨스 온주보건부장관, 보건시스템 투명화 추진 발표

기자 입력14-10-0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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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부, 조사보고서 공개방침

에릭 호스킨스 온주보건부장관이 온주보건시스템을 보다 투명하게 운영하기 위한 제도들을 마련, 시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온주 소재 보건 클리닉들의 위생관리의 헛점과 이로 인한 2차 감염 확대 등에 대해 최근 심각한 문제제기가 일고 있는 것과 관련, 호스킨 장관은 6일 온주의 36개 공공 보건 클리닉과 23개 대학병원측에 해당 클리닉에 대한 조사 보고서를 공개하도록 할 방침이라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발표했다.

“온주보건시스템이 보다 투명해져야 한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동의한 그는 새로운 제도적 규제 방안을 통해 그동안 주민들이 클리닉이나 병원에서 겪어 온 추가 감염 등의 문제들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온주공중보건기준(Ontario Public health Standards)의 개정을 통해 검열과 조사에 관한 보고서를 대중에 공개하는 것을 의무화할 방침이라고 밝히며 “온주보건부장관으로서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은 바로 주민들의 안전을 보호하는 것이며, 그 첫걸음은 바로 주민들이 보건관계기관에 대한 정기 검열과 조사에 관한 보고서를 직접 열람할 수 있도록 해 필요정보를 입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토론토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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