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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연방통계청 , 얼어붙었던 12월 캐나다 고용시장

기자 입력15-01-13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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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국내 고용시장은 겨울 한파에 꽁꽁 얼어붙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연방통계청의 보고서에 따르면  기간중  국내고용시장은 총 4천300개의 일자리가 감소세를 보였으며 실업률은 6.6%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 유형별로 살펴보면5만3천500개의 풀타임 직종이 늘어난 반면 5만7천700개의 파트타임 직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종별로는 숙박과 요식업계가 3만3천여개 감소해 가장 큰 감소폭을 보인반면 농업, 행정, 천연자업 부분의 일자리는 다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온타리오주의 경우 12월 3천500개의 일자리가 감소한 반면 앨버타주의 경우는 5천700개의 순 일자리가 창출됐으나 계속되는 정유업계의 불황으로 인해 향후 전망이 불투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서와 관련 노바 스코샤 은행의 카밀라 서튼은 “12월 고용시장 보고서는 현재 국내 경제상황을 여실히 드러낸다”며 “지난 12월 국내경제는 부진한 모습을 보인반면 미국의 경우 순일자리가 크게 늘어나는 등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작년 한해 국내 고용시장은 총 18만6천개의 순 일자리가 창출돼 2013년에 비해 고작 1%상승된 모습을 보였으나 미국의 경우 2014년 한해 총 295만개의 순 일자리가 창출돼 1999년 이후 최고의 호조를 이룬 것으로 조사됐다. [토론토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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