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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응급실 대기시간, 지금도 여전히 길어

기자 입력14-10-0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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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보건정보센터 자료공개 

온주 지역 응급실 대기시간이 다소 줄어들고 있는 모습이나 입원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이 응급실에 들어가면서부터 응급실에서 나와 입원조치되는데 까지는 여전히 하루가 넘는 시간이 걸리고 있는 것으로 최근 조사 결과 밝혀졌다.

연방보건정보센터(이하 CIHI)가 최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4월부터 2014년3월까지 온주 주민 100명 중 1명이 응급실 접수 후 병원에 입원하기까지 28시간 이상을 응급실에서 소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0-11년 당시 32시간이었던 것에 비해서는 다소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환자들이 장시간 동안 응급실에서 머무르는 불편을 감수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국내 거주민들은 연간 약 1천700만회의 응급실 방문 기록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CIHI측의 발표 자료는 뉴브런스윅, 퀘벡, 누나뷧, 노스웨스트테리토리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 1천만 회 이상의 응급실 방문 기록을 조사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국내 거주민들 중 응급실에 방문하는 환자들 중 10%가 입원하게 되며 이들 10명 중 1명은 응급실에 머무는 시간이 28시간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그렉 웹스터 CIHI 응급환자케어서비스정보 담당관은 “이 소요시간은 등록, 진단을 위한 각종 검사, 진단까지의 모든 과정에 소요되는 시간이며 여전히 장시간이기는 하지만 이 시간동안 환자들은 간호사들로부터 지속적인 관리를 받는다”고 설명하고 “그러나 이같은 상황이 환자들을 위한 적절한 관리상황이 아닌 것은 분명하다”며 지속적 개선 노력의 필요를 강조했다. [토론토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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