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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지난 겨울 정전사태, 9개월 후….. 베이비 붐 기현상

기자 입력14-09-2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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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혹독했던 추위와 함께 불어닥쳤던 폭설에 따른 정전으로 인해 광역토론토내에선 9개여월만에 기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오샤와에 위치한 레이커리지(Lakeridge Health)병원을 비롯해 광역토론토 내 위치한 2곳의 병원에서는 현재 때아닌 베이비 붐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커리지 병원측에 의하면 9월 1일부터 26일까지 총 192명의 신생아가 이 곳에서 태어났으며 이달 말까지는 총 200여명의 아이가 태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또한 8월에 조산으로 인해 태어난 신생아의 수는 265명으로 이전 최고 기록인 2012년 8월 245명보다 20명이나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월별 평균 출산율은 230명이다.

이같은 때아닌 베이비 붐의 원인은 지난 겨울 찾아온 폭설에 따른 정전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어 아이스 스톰 베이비 붐(Ice-storm baby boom)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한편, 지난 2007년 발표된 연구 결과에 의하면 “가벼운 자연재해가 발생한 이후 출산율이 늘어나는 경우가 잦다”며 “이는 사람들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성적인 활동의 기회가 늘어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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