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 캐나다 300kg '애완 돼지' 인기스타 부상…'캐릭터 상품도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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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15-01-12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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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몸무게 300kg의 애완 돼지 '에스더'가 SNS 인기스타로 부상했다./사진=신기한 돼지 에스더(Esther the Wonder Pig) 페이스북 계정 캡처
캐나다에서 몸무게 300kg의 애완용 돼지가 SNS 스타로 급부상했다.
에스더(Esther)라는 이름의 이 초대형 애완 돼지는 현재 몸무게가 670파운드(약 330kg)에 달한다.
캐나다 온타리오 주(州)에 사는 스티브 젠킨스와 데릭 월터 커플은 친구로부터 '초소형 돼지'라는 말을 듣고 에스더를 입양했다.
처음 이들이 예상했던 에스더의 최대 몸무게는 70파운드(약 31kg) 정도였다. 그러나 에스더는 날이 갈수록 몸집이 커졌고 점점 더 자라면서 커플은 아예 큰 농장으로 이사까지 했다.
에스더의 먹이 값으로는 일주일에 30파운드(약 5만원) 정도가 든다. 에스더는 오트밀과 옥수수, 신선한 과일을 주로 먹는다.
에스더는 주인이 페이스북 계정 '신기한 돼지 에스더'(Esther the Wonder Pig)를 통해 일상 사진과 영상을 공개하면서 SNS 인기스타로 떠올랐다.
12일 현재 페이스북 계정 '좋아요'의 누적수가 23만을 돌파했으며 에스더를 캐릭터화 한 달력과 엽서, 머그잔 등이 온라인 쇼핑몰인 에스터 샵(The Esther Store)에서 판매되고 있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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