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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캐나다 진출 정유회사, 오일샌드 인력 최대 300명 감축

기자 입력15-01-12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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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와 영국의 합작 정유회사 로열더치쉘이 캐나다 오일샌드 인력 가운데 최대 300명을 감원할 계획이다. 

미국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9일(현지시간) 로열더치쉘이 캐나다 오일샌드 작업 인력 3000명 가운데 5~10% 정도의 인력을 감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다만 오일샌드 감원 인원 중 일부분은 다른 보직으로 옮길 것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로열더치쉘은 최근 유가 급락 이후 캐나다 석유 광산에서 처음으로 인원 감축을 한 메이저 석유회사가 됐다. 로열더치쉘은 쉐브론, 마라톤오일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캐나다 앨러타 주요 오일샌드 광산인 잭파인과 무스케그 리버 지분 60%를 보유하고 있다. 

캐머런 요스트 쉘 대변인은 “석유 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사업구조를 평가하고 있다”며 “유가가 하락할 경우에서는 그에 맞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로열더치쉘 캐나다법인 로래인 미첼모어 대표는 지난 8월 “쉘의 오일샌즈 사업은 브렌트 유가가 배럴당 70달러 이상으로 거래될 때 수익성이 있다”고 밝혔다. 현재 브렌트유 국제 가격은 1배럴당 50달러 이하로 내려앉았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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