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 토론토 피어슨공항 안전 문제 ‘도마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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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14-08-0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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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사고 우려 상존
피어슨 공항의 각종 안전 관련 문제들로 인해 대형 참사가 발생할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1일 토론토 교통 안전 협회(Transportation Safety Board of Canada)의 발표에 의하면 작년 3월경 착륙을 시도하던 항공기가 활주로에 세워진 보수 유지용 차량위를 10미터 가량 지나친후 착륙한 사건이 있었다며 이는▶공항 레이더의 노후화, ▶직원들간의 의사소통 부재 ▶어두운 조명등이 문제 였던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이완 테스커TSBC선임 조사관은 “이 사건은 사소하고 작은 문제들 하나하나가 대형사고로 직결될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며 “큰 인명피해가 발생하기전에 이러한 문제들을 파악한것이 다행이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 언급된 사건의 발단은 2013년 3월 11일 자정 공항 유지 차량 운전자가 활주로 근처에 시동을 켜놓고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시작됐다. 활주로로 진입한 차량을 활주로 레이더가 탐지 하지 못했으며, 어두운 조명으로 인해 비행기 기장 또한 차량을 확인하지 못해 자칫 대형사고가 발생할뻔하였으나 다행히 이를 모면했다. [토론토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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