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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포드 시장, 인종차별 발언 논란...시 인권위원회 ‘사과촉구’

기자 입력14-07-2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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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시 인권위원회장이 랍 포드 토론토시장에게 인종차별적 발언으로 시 공무원으로서의 행동강령을 위반했다는 주민의 주장에 대해 적절한 사과와 해명을 하도록 촉구했다.

지난 8일 토론토 주민 사무엘 제타추(Samuel Getachew)씨는 “랍 포드 토론토시장은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여러 소수민족커뮤니티들의 역사적 상처을 들먹이며 인종차별적 발언을 서슴치 않은 데 대해 즉각 사과하라”는 내용의 서신을 토론토시 인권위원회에 제출했다. 제타추씨는 “시장으로서 시의원으로서 자질이 심각히 의심되는 발언과 행동을 일삼으면서 이를 자신의 고질적 음주습관 탓으로 해명하는 그런식의 해명은 용납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자넷 리퍼 토론토시 인권위원회장은  16일 이 서신을 랍 포드 토론토시장에게 전달하고 ‘적절한 사과와 해명’을 하도록 촉구했다. 토론토시 시의원 관련 법규에 따르면 시의원이 공무원으로서의 행동강령을 위반한 사실이 인정되면 시의회는 해당 시의원에 대해 문책이나 감봉 조치를 취할 수 있다. 한편 포드 시장은 법규에 따라 이달 29일까지 이 사안에 대해 서면으로 답변해야 한다.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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