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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 더민주 '미르 의혹' 원내 TF 구성키로

온라인중앙일보 기자 입력16-09-2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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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SI20160920_0012195307_web.jpg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감서 기업인 중복 채택 자제키로"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재단법인 미르·K스포츠재단의 박근혜 정권 실세 개입 의혹과 관련, 진상조사를 위한 원내 테스크포스(TF)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더민주 국회 상임위원회 간사단은 이날 국회에서 우상호 원내대표 주재로 도시락 오찬을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기동민 더민주 원내대변인은 통화에서 "아직 TF에 누가 참여할지는 결정되지 않았다"며 "참여할 멤버를 지금 섭외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 대변인은 "해당 상임위 등을 고려해서 가장 잘 일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가진 사람을 (위원으로) 선임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상임위 간사단은 이달 26일부터 다음달14일까지 3주간 열리는 20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상임위마다 기업인을 중복 채택하는 행위를 자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앞서 우 원내대표는 지난 19일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제20대 국회의원 환영 리셉션'에서 여당과 기업인으로부터 "현안과 관련 없는 기업인을 마구잡이로 증인 채택하지 말기를 부탁한다"는 요구를 받은 바 있다. 

이와관련 기 대변인은 "쓸 데 없이 기업인을 중복해서 채택하지 말자는 (참석자의) 제안이 있었다"며 "우 대표가 이를 수용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 자리에서 우 원내대표는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 표결이 예정된 만큼 간사들이 해당 상임위 의원의 출석을 독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는 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야 3당이 공동 제출하기로 한 방침을 국민의당이 파기하면서 해임건의안이 본회의에 상정된다고 하더라도 통과될 가능성이 낮아진데 따른 대응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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