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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 새누리, 정세균 의장 직권남용으로 형사 고발

온라인중앙일보 기자 입력16-09-25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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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SI20160925_0012214584_web.jpg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하고 있다. 이정현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정세균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이 국회법을 무시한 채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통과시켰다며 이에 동조한 국민의당은 더민주 2중대로 전락했다고 말했다. 
오후 10시 긴급의총 열고 강경 방침 확정

새누리당은 25일 야권의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 단독 처리와 관련, 정세균 국회의장을 직권남용으로 형사 고발하기로 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최고위를 열고 이같이 결정하고, 같은 날 오후 10시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관련 내용을 의논키로 했다. 

김현아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 직후 브리핑을 통해 "새누리당은 정 의장의 이러한 행태에 대해 직권남용 및 권리행사 방해죄로 형사고발할 것이며 국회 윤리위원회에도 회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정 의장 사퇴촉구 결의안도 제출할 예정이며 직무정지 가처분도 신청할 계획"이라며 "마지막으로 권한쟁의 심판도 신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정 의장의 행태에 대한 법적·윤리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밝혔다. 

김 대변인은 브리핑 직후 형사고발 일정과 관련 "지금 준비 중이다"며 "그 일정을 발표할 사안은 아니고 저희가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검토 중이다"고 덧붙였다. 

오는 26일부터 시행되는 국정감사 일정 보이콧도 불사하겠다는 방침이다. 김 대변인은 "국감 보이콧 입장은 변하지 않았다"며 강경 방침을 거듭 강조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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