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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에는 크고 작은 공원들이 많이 있고, 또 다운타운과 그 주변에는 산책하기 좋은 곳들이 있다. 이런 공원들에서 화창한 날, 낮에 맑게 갠 하늘을 보며 산책하는 것도 좋다. 하지만 오늘은 특히 밤에 걷기에 좋은, 밴쿠버의 야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길들이 쭉 이어져 있는 산책로 2 곳을 소개하고자 한다. 각각 하나의 공원을 중심으로 둥그렇게 이어진 길이 아니라, 여러 개의 공원을 지나는 길로 만들어진 약 30분~1시간 정도의 코스로 보면 될 것이다. 평소에 혼자 산책을 즐기거나, 조용히 걷고 싶은 곳을 찾고 있었다면 꼭 한번 가…
밴쿠버는 지형상 바다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많은 해변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그 많은 해변들이 다 비슷한 것이 아니라 각각의 해변에 이름이 붙어있고, 가지고 있는 특징들도 모두 다 다른 다양함을 가지고 있다. 오늘은 그 해변들 중 다른 것들에 비해 유명하진 않지만, 그만의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는 3가지 해변에 대해 소개하려고 한다.그 중 첫 번째는 바로 로카르노 비치(Locarno Beach)이다. 로카르노 비치는 예리코 비치와 스패니시 뱅크스 비치 사이에 위치해 있다. 이곳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조용한 분위기를 주된…
밴쿠버에 와서 일자리를 찾고 있다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이 있다. 바로 Social Insurance Number(이하 SIN)을 받는 것이다. 이 번호는 밴쿠버에서 합법적으로 일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번호이다. 관광비자와 학생비자를 가지고 있다면 받을 수 없고, 일을 할 수 있는 비자를 가지고 있어야만 발급이 가능하다. SIN 넘버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것을 받으려면 여권, 비자, 현주소, 연락처 등을 가지고 워터프론트 역 근처에 있는 Sinclair centre 안에 위치한 Service Canada에 방문하면 된다.…
2020 재외문화원장·문화홍보관 회의 맞춰"K컬처의 선한 영향력만큼, 책임감도 커"김정숙 여사는 지난 5일 11시 30분부터 13시 30분까지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전 세계 32개국에서 한국문화 홍보를 담당하는 재외 한국문화원장, 문화홍보관 초청 오찬을 하며 격려했다고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이 발표했다.이 자리에는 미주·유럽·동남아·아프리카에서 ‘2020 재외문화원장·문화홍보관 회의’ 참석을 위해 귀국한 문화원장 26명, 문화홍보관 8명이 참석했다.김 여사는 인사말을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우려가 없…
지금 밴쿠버에서 자가용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다니고 있다면, 그리고 밴쿠버 안에서 다양한 관광지를 가보거나 큰 아울렛에서 쇼핑을 즐기고 싶다면 도움이 될 만한 소식이 있다. 바로 다운타운 안에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셔틀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먼저 자연관광을 위해 무료로 이용가능한 셔틀 중에는 캐필라노 서스펜션 브릿지로 가는 것이 있다. 이 셔틀은 다운타운 안에 있는 하얏트 호텔을 비롯해 총 4 군데에서 픽업을 하고, 캐필라노 브릿지로 출발한다. 관광을 마치면 마찬가지로 셔틀을 타고 다운타운으로 돌아올 수 있는 …
밴쿠버에 와서 보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여러가지 경험도 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것이 바로 봉사활동이다. 밴쿠버에는 지역자체 봉사활동을 비롯해서 여러 기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들이 있다. 그 중 흥미롭고 유익한 2가지를 대표로 소개해보고자 한다.먼저 밴쿠버 아쿠아리움에서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들이 있다. 이곳은 봉사활동이 연령대별로, 또 활동을 하는 목적에 따라서 5가지로 구분되어 있다. 그 중에서 특별히 성인이 할 수 있는 것에는 아마존 동물 관찰자, 아쿠아리움 홍보대사, 수생생물들을 교육하는 일 …
날씨가 추워지는 요즘 실외보다는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활동을 선호한다면, 더불어 평소 동물들에게 관심이 많고 좋아한다면 추천하고 싶은 두 가지 이색 카페들이 있다.그 중 첫 번째는 예일타운 쪽에 위치한 ‘Moonlight dog café’이다. 이 카페는 사람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제한된 곳에서만 자신의 애완동물을 데리고 다닐 수밖에 없는 것을 도와주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곳에 오는 사람들은 카페에 앉아서 공부를 하거나, 일을 할 수도 있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만나서 교류할 수도 있다. 또한 자신이 데려온 강아지나 고양이를 다른…
"캐나다 주류 공급업체는 (주)코비스(대표: 황 선양)는 롯데주류의 순하리 처음처럼 깔라만시를 12월 20일부로 캐나다 전역(ON지역 제외)에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순하리 처음처럼 - 깔라만시는 깔라만시향이 첨가된 소주 베이스 칵테일로 순하리 유자·복숭아·사과·딸기·블루베리·요구르트·청포도의 뒤를 잇는 순하리 시리즈의 여덟번째 제품이다. 소주 특유의 알코올 향과 쓴 맛을 줄이고 부드러운 목 넘김에 깔라만시 향과 맛이 잘 조화된 알콜 12도로 출시하고, 깔라만시 향, 과즙과 맛을 첨가해 부드럽고 산뜻하며, 새콤한 맛을 강조…
올해도 크리스마스를 맞아서 밴쿠버 전역에서 여러가지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다. 다운타운 뿐 아니라 그 외 외곽지역에서도 이번 휴일을 즐겁고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축제와 볼거리들이 넘쳐나고 있다. 이번 휴일에 집에만 있기에는 아쉽고, 그렇다고 다운타운 안에 있는 행사나 축제들은 이제 지루해진 사람들을 위해 권유하고 싶은 장소들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흥미로운 곳들을 몇 군데 소개해보고자 한다.산타와 사진을!이달 24일까지 즐길 수 있는 이 행사는 노스 밴쿠버에 있는 캐필라노 몰에서 진행된다. 산타와 사진을 찍고 인화해서 받을 수…
밴쿠버호남향우회 총회에서 이용훈 현 회장(좌)은 회장 임무를 넘기는 의미로 김형구 신임 회장에게 호남 향우회기를 전달했다.(표영태 기자)내년 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 준비차세대 인재 발굴 통해 향후회 발전 도모세계적인 조직을 가지고 있고, 밴쿠버 한인사회에서 유일한 향우회인 호남향우회가 내년부터 임기가 시작하는 신임회장을 선출하고, 재외동포로 내년에 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을 준비하기 위한 중지를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밴쿠버호남향우회는 지난 19일 오후 5시부터 써리 만리장성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차기 회장으로 올해 말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