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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한 한미전작권합의(Wartime Operational Control) 인가?11월1일은 남북적대행위를 중단하기로 한 첫째 날이자 동시에 한미 국방부장관이 모여서 서로의 합의를 밝힌 날이었다. 한국 언론에서는 전시작전통제권(Wartime Operational Control) 이야기가 모든 언론매체에서 다루어졌다. 전시 작전 통제권이란 말 그대로 전쟁 시 총 책임자가 되어 작전을 지휘하는 것인데 지금 우리의 전시작전통제권은 미국에 있었다. 또한 이후 2007년 2010년 2014년 총 세 차례에 걸쳐 미국에게 있는 전작권을 환…
생명보험은 보험의 혜택이 지속되는 ‘보험기간’(Insurance Period)에 따라 상품의 이름이 구분되는데, ‘보험금’(Death Benefit)의 혜택이 일정시점으로 제한되어 그 시점 이전에 사망할 경우에만 ‘보험금’이 지급되는 것을 한국에서는 기간이 정해 져 있다는 의미로 ‘정기보험’, 캐나다에서는 보험의 혜택을 평생 받을 수 없다는 의미로 ‘임시보험’(Temporary Insurance)이라고 부릅니다. 반면에 ‘보험금’의 혜택이 평생인 것을 ‘종신보험’(Permanent Insurance)이라고 합니다. 또한 한국에서는 …
악마의 편집이라는 말이 있다. 사전적 의미는 촬영 분에 대해 여러 기법들을 활용하여 사실관계를 왜곡하거나 시청자가 상황을 오해할 수 있도록 영상을 꾸미는 것이라고 한다. 최근에 이와 비슷한 사건이 하나 발생했다. 문제가 되는 영상은 바로 MSNBC가 트위터에 밝힌 16초짜리 트럼프대통령의 발언이다.한국에 보수 대표언론매체인 중앙일보에서 “트럼프 韓, 우리 승인 없이 안 할 것, 5•24조치 해제 제동” 이라는 제목을 달았다. 또 이에 대한 주된 내용으로 강경화 외교부장관의 한국 독자 제재인 "5•24 조치 해제 검토…
지금은 판매가 중단되었지만, 40세 여성이 월 $580을 15년간 납부하면 65세에 50만불의 ‘보험금’(Death Benefit)과 20만불의 ‘해약환급금’(Cash Surrender Value)을 보장하는 홀 라이프(Whole Life, 이하 홀라) 상품이 있었는데, 가입자가 15년간 총 납부한 ‘보험료’(Premium)가 $104,400이란 점을 고려하면 65세에 생보사가 보장하는 ‘해약환급금’과 ‘보험금’이 상당히 좋은 상품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그렇더라도 중개인이 65세에 20만불의 ‘해약환급금’도 찾아 쓰고 50만불의 ‘…
Summit이라는 단어는 ‘산의 정상, 산꼭대기, 정점’ 등의 뜻을 가지고 있다. 또한 Summit은 이러한 뜻 이외에도 정상회담을 일컫는 말이라고 한다. 왜 Summit이 ‘정상회담’을 의미하게 되었을까? 그 이유는 각국의 정상 이 만나며 두 정상이 산의 정점을 향해 걸어갈 때, 비록 그 길이 평탄하지 않더라도 결국 정상에 다다른다는 의미로 사용되는 것이라 생각해 볼 수 있다. 이번 남북정상회담과 한미정상회담도 이처럼 ‘정상’에 다다랐을까?문 대통령은 18일부터 20일까지 평양에서 남북정상회담을 마친 뒤 23일부터 27일까지 유엔…
별안간 닥치면 당황할 것 같아 장례비라도 미리 준비하려고 P님이 보험료를 낸다는 조건으로 어머니를 설득(?)하여 20년 전에 Equitable사의 홀 라이프(Whole Life, 이하 홀라)에 ‘보험금’(Death Benefit) 5만불을 가입했다고 합니다. 얼마 전에 어머님이 사망하며 Equitable사에 ‘보험금’을 청구하려는데, 가입을 주선했던 중개인은 연락도 안되고 영어도 짧아 ‘보험금’을 찾을 방법을 잘 모르니 도와 달라는 P님의 요청을 받고 E사의 ‘보험금’ 청구(Death Claim) 양식을 준비하여 P님 부부를 만나…
세번째 남북정상회담삼고초려(三顧草廬)란 고사가 있다. 이는 삼국지에서 유비가 제갈공명을 얻기 위해 그의 초가집으로 세 번 찾아갔다 라는 말에서 기인한것이다. 한두 번 이 아니고 세번이나 찾아왔다는 말에 진심이 느껴져서 유비의 충신이 되었다 라는 이야기이다. 간절한 3번의 만남이라면 진심이 충분히 느껴질 수 있다라고 볼 수 있겠다.최근 3차 남북 정상회담이 북한에 심장인 평양에서 이루어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한민국에서는 3번째로 평양을 방문한 대통령이 되었다. 이 정상회담에 대해 미국 일본 중국 등 강대국들이 크게 관심을 기울이고 …
예를 들어 45세 남성이 ‘보험금’(Death Benefit) 25만불의 종신보험(Permanent Insurance)에 가입할 경우 생명보험사(이하 생보사)는 월 $240의 동일한 비용을 100세까지 보장(Guarantee)하는데, 이것을 레벨(Level) ‘순수보험료’(Cost of Insurance)라고 합니다. 즉 매월 $240를 지불하는 중에 사망하면 생보사는 25만불을 지급하지만, 사망 전에 그 월 $240을 못(안) 내면 계약이 종료(Termination)되고 아무런 잔존가치가 없는 것입니다.따라서 만약 월 $240의 …
“옆나라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만약 이 이야기를 옆나라 임금님이 들었다면 어땠을까? 그리고 심지어 이 말을 한사람이 바로 자신의 가장 친한친구라 여긴 이웃나라 왕의 목소리였다면. 꽤 충격일것이다.미국과 캐나다가 포함된 NAFTA(North American Free Trade Agreement) 북미자유무역협정이 결국 타협점을 찾지못했다. 31일 발표 전날까지만해도, 미국언론에서는 ‘나프타 협정이 곧 합의될것같다’ “A deal was close” 라고 기사를 전했고 ‘결국엔 캐나다도 싸인을 할것이다’ “Canada ultimate…
L씨는 50만불의 ‘보험금’에 대한 L씨의 의무를 2)번 즉 평생 월 $250의 ‘순수보험료’(Cost of Insurance)를 내다가 사망하면 50만불을 받는 조건의 유니버살 라이프(Universal Life, 이하 유라)에 가입한 것입니다. 따라서 ‘추가보험료’를 내지 않으므로 사망 전 해약시에는 아무런 환급금이 없음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예를 들어 95세에 사망하더라도 기껏 15만불($250x12개월x50년)의 ‘순수보험료’를 지불하고 50만불을 남기는 셈입니다. 즉 L씨가 ‘순수보험료’ 조건을 2)번으로 가입한 이유는 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