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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쾌한 물이 떨어 지게 표현하려면 어느 악기가 가장 좋은가 지구의 중력을 이용하여 건반을 내리치는 힘에 의하여 그 소리는 영향을 받는다. 얼마나 큰 강한 힘으로, 약하게, 또는 전혀 소리가 않나게 날수도 있다. 물의 장난, 유희, 희롱을 그 누가 적절히 표현 했는가하면 프랑스의 인상파 Impressionist 작곡가 라벨의 초기 작품중에 대표작으로 손꼽힌다. 라벨은 이곡에 대해 물의 장난은 사람들이 내 작품에서 읽고자 하는 피아니스틱한 새로운 그 모든 것의 시작이며, 물결이 살랑대는 소리나 샘, 폭포, 실개천 등에서 들을 수 있는 …
오늘도 우리 주위 에서는 수많은 어린 지망생 들이 RCM (Royal Conservatoty of Music) 자격증을 따기 위해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을것이다. 또 이들을 가르치고 뒷바라지 하기 위해 교사와 학부모들도 진땀을 흘리고 있다. 학생들은 자신들의 교사가 아닌 다른 전문가들로부터 그 동안 쌓아온 음악적 성취와 능력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며 또 같은 음악을 공부하는 같은 또래의 어린이들이 모이는 환경을 통해 서로 대화를 나눌 기회를 가짐으로써 음악적으로 자극을 받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것은 분명 즐거운 일이다. 특히 음악을 공부 한다는 것은 인생에 있어서 새로운 활력과 신선한 자극제가 되기도 한다. 아름답고 환상적인 멜로디를 들을때 마다 그 순간 만큼은 황홀해지며 행복해진다. 그것이 매력인것 같다. 우리가 음악에서 얻는 것은 무엇이며 여러 가지 의미에서 이로운 도움을 주는것이 무엇이 있는가 쉽게 풀이하여 구체적인 설명으로 나열해본다.1. 눈, 손가락, 귀, 두뇌, 발페달 까지 혼연 일체 (Improved Hand ~Eye Coordination)악보에 있는 음표를 눈으로 쫓고 쫓기는 추격전 …
`나의 삶으로 부터` 현악 4중주`신이 인간에게 저지른 범죄가 있다면 그것은 베토벤에게서 귀를 빼앗아 간것` 이다. 음악의 성인` 또는 "악성`이라고 부르는 베토벤은 그의 전기 작가로 명성을 떨친 로망 롤랭이 `베토벤의 생애`라는 저서의 서문에 이렇게 밝히고 있다. 피아노 소리를 조금이라도 감지하기 위하여 피아노 공명판 울림에 막대기를 대고 입에 물어서 그 진동을 턱으로 나마 느꼈다. 독일 본의 베토벤 하우스 박물관에는 베토벤의 나팔 기구 등 보청 기구들이 전시되어 있다. 분명 큰 걱정거리였지만 그의 제자 였던 카를 체르니…
타임 머신을 손으로 잡기라도 하면 얼마나 좋을까? 지구는 24시간 매일 매일 한바퀴씩 돌고 있으니 격세지감 느낀다. 오래전부터 페이스북에는 매일 같이 쫓기는 기분으로 이상한 것이 떠올라와 있었다. 누군가 이루마 밴쿠버 음악회 한다는 광고를 SNS에 적극 활용하고 있었는것을 알게 되었다. 조성진 피아노 독주회 할 시점도 그러 했는데 연주자 본인이 직접 세어 하는것은 아닌것 같고 매니저나 서포트 후원자들의 숨겨진 노고가 아닌가 했다. 조성진 독주회가 끝나고 일주일 후 이루마 공연이 있었다. 2018 새해첫 포르테 피아노 호 칼럼으로 이…
“스타인 웨이가 피아니스트보다 더 훌륭하게 연주한다. 믿기 어려울 만큼 놀랍다.” (마르타 아르헤리치) “내가 음악을 만들고자 한다는 것은 스타인 웨이로 연주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알프레드 브렌델) 피아니스트 블라디미르 아슈케나지는 “피아니스트가 원하는 모든 것을 표현할 수 있는 유일한 피아노”라고 말한다. 그만큼 전세계 유명한 연주회장에 놓인 콘서트 그랜드 피아노는 98%가 스타인 웨이이다. 1만 2000개의 부속품, 제작 기간 1년, 특허만 125개인 100% 수제 건반악기 “내가 원하는 모든 걸 표현 해준다” 랑랑 ,정명훈…
`선생님! 저는 클라리넷을 불때마다 텅빈 소리 같아요?` 열심히 잘 하고 있는데~~필자는 클라리넷 에 대해 말하자면 페스티벌 콩쿨 클라리넷을 반주하던 학생이 하던말이 잊혀지지 않는다. 원통형목관 악기인지라 낭랑하게 울리는 소리는 어느악기든 좋은 음색을 가지고 있고 장단점은 있다. 누군가 친밀한 사람이 옆에서 콧노래로 흥얼 거리는것 같고, 낮음음은 다소 위협적이면서도 바람이 세는 한숨 처럼, 고음역에서는 매우 날카롭고 신경질적으로 들리나 클라리넷은 다양한 분야에 클래식과 재즈 분야에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톡톡히 담당하고 있다. 다양…
항상 음악회를 갈적 마다 편안한 마음으로 가는게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다. 가기전에는 늘 복잡한 상념에 휩싸이게 되는데 `이시각에 리허설 하고 있겠지, 아직도 연습에 총정리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진땀 빼고 있을까? 나는 팔자 좋게 관중 입장으로서 관람하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하고 말이다. 연주회 시작은 다가오고 심장이 서근반 네근반, 콩닥 콩닥,, 무대 공포증 있는 사람은 더욱 하늘이 노랗게 보이기 까지 아드레 날린 수치 올라간다. 오로지 겪어 본 사람만이 알수 있을것이고, 이 초조하고 떨리는 심정을 누가 이 초초한 마음을 나눠가져 갔으…
필자가 2016년 12월 쇼팽 협회 제너럴 미팅에 초대 되어 참석에서 까지 쇼팽 협회에서는 조성진 음반을 듣으며 이미 2015년 쇼팽 국제 콩쿨 우승자 조성진 초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었다. 2~3년 전부터 독주회를 예약하고 있었다고 한다. 올해 3월부터 티켓 판매에 들어간 조성진 피아노 독주회 입장료는 날이 가면서 부터 좌석이 얼마 없었고 2달전부터 매진 낌세가 보이더니 일찌감치 매진된 터였다. 마침내 Release 잔여 티켓 2장도 결국 한국분 누구의 손에 들어 갔을것 이다. 게다가 조성진은 행운아가 틀림없다. 얼마전 몸값…
거실에 올려 퍼지는 오페라나 피아노 협주곡에 마음을 빼앗겨 본적이 있나요? 오페라 공연에서 닭살이 돋을 만큼 몸소 효과를 체험 해 본적 있는지, 직접 가서 무대위 가수가 내뿜는 감흥과 광채, 온몸 짜릿한 감동을 숨이 멋을 정도로 엑스터시를 느껴 본적 있나요? 훌륭한 연주에 온 몸에 전율을 느껴본적 있는가? 과연 이것은 무슨 말을 의미 하는지, 여전히 기계가 하는것이 아닌 사람의 힘으로 빚어 내는 가공품 인지라 매순간 연주의 세심한 손길이 필요한 수동적인 예술품으로 관중들과 직접 소통 한다. 그런데 녹음된 음반이나 유투브에서 볼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