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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생활을 하게 되면서 한국과 달라 이것이 캐나다의 문화라고 알게 된 몇가지에 대해 소개 하려고 한다.“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 우선 팁 문화. 한국과 다른 문화이고 경험해 보지 못했던 부분이기에 캐나다에 오기 전 알아 둔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한국의 경우 음식을 먹고 계산할 때 영수증에 나온 금액을 계산하면 되지만 캐나다는 다르게 계산이 된다. 캐나다의 음식점을 가게 된다면 각각의 테이블을 담당하는 직원이 있게 된다. 이를 서버라고 한다. 만약 다른 직원에게 주문을 하거나 요청을 하게 된다면 그 직원이 내가 있는 테이블…
3월에 내가 처음으로 밴쿠버에 왔을 때 어느 날 자고 일어나니 한 시간이 앞당겨져 있었다. 휴대폰과 같은 전자기기는 자동적으로 시간이 변경되어 있었지만, 아날로그시계는 내가 직접 시간을 변경해야 해서 혼란스러웠던 경험이 있다. 알고 보니 캐나다의 서머타임 제도가 시행된 것이었다. 한국인에게는 생소한 서머타임! 밴쿠버의 서머타임이 2019년 11월 3일 해제됐다. 한국인 유학생에게는 익숙지 않은 서머타임에 대해 소개해보고자 한다.서머타임(Summer time)이란 일광절약시간(Daylight saving time)이라고도 불리며 여름…
메트로밴쿠버에서 살면서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하게 된다면 반드시 사용하게 되는 그 것. 컴패스카드(compass card). 한국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지금은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그리고 티머니 등의 카드들이 교통카드로 주로 사용되어지고 있는데 캐나다에서는 캠패스 카드를 이용해서 대중 교통을 이용 할 수 있다. 한국처럼 지하철 역에 카드를 구입할 수 있는 기계가 있다. (참고로 캐나다의 지하철은 모두 무인으로 운행이 된다.) 카드는 3 종류로 나뉘는데 흰색 일회용 카드(Campass Ticket)는 주로 여행자들이 많이 구입을 한…
밴쿠버의 빨갛고 노란 단풍들도 하나 둘 떨어지는 지금, 어느새 가을의 쌀쌀함이 물씬 느껴지는 10월이다. 10월은 캐네디언들이 가장 사랑하는 할로윈데이가 있는 달이기도 하다. 밴쿠버의 거리를 지나다니다 보면 벌써부터 할로윈 장식으로 꾸며진 가게, 집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일 년에 한 번뿐인 할로윈데이는 밴쿠버 유학생이라면 꼭 즐겨야 할 축제 중 하나이기도 하다. 오늘 소개할 이색 이벤트는 “스탠리파크 고스트열차”이다.밴쿠버 다운타운 위쪽에 위치한 스탠리파크는 뉴욕의 센트럴파크보다도 큰 면적을 자랑하고 있으며 아쿠아리움, 미니어처 …
밴쿠버 생활 4개월차! 가장 먼저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한국음식이 너무나 그리울 때 그리고 내가 밴쿠버에 있다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는 장소를 소개 하려고 한다.밴쿠버의 느낌을 잘 보여주는 카페 - Matchstick. 학교 친구의 추천으로 처음 간 카페이다. 밴쿠버에 와서 여러 곳의 카페를 가본다면 왠지 어수선한 느낌과 생각해 왔던 느낌의 카페들과는 달라 조금은 실망을 할 수도 있다. 그리고 밴쿠버에는 작은 개인 카페보다는 팀홀튼(Tim Hortons), 스타벅스(Starbucks), 블랜즈 커피(Blenz Coffee) 등…
밴쿠버 유학 생활 중 즐길 거리가 있다면 바로 밴쿠버 풍경과 함께하는 사진이다. 사진은 한번 찍으면 영원히 간직할 수 있는 추억이므로 우리에게 소중한 의미를 지니기도 한다. 밴쿠버 유학생이라면 놓치면 안 될 밴쿠버의 포토 스팟을 소개하고자 한다.1. 키칠라노 해변 그네(Kitsilano Swing)키칠라노 해변은 백사장과 파란 하늘 그리고 아름다운 푸른 바다색이 조화를 이뤄 현지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해변 중 하나이다. 여름에는 수영장도 개장하여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곤 한다. 유학생이라면 키칠라노 해변에 여러 번 다녀오지만 키칠라노…
캐나다의 커피 소비량은 엄청나다. 아침 출근시간에 길을 걷기만 해도 확연하게 느낄 수 있다. 지나치는 사람들 거의 대부분이 팀 홀튼 혹은 스타벅스 컵을 들고 걸어가는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밴쿠버의 커피 문화는 이탈리아 이민자에 의해서 시작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도시에 정착한 그들은 최상의 기준에 부합하는 원두를 제공하는 로스터리 카페를 설립했다. 그 이후 커피의 품질, 공정 무역 원두,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맞춤과 동시에 재능 있는 바리스타와 함께 이곳의 커피는 더욱 진화해왔다.‘우리는 당신에게 최고의 커피를 제공하겠…
여름이 끝나가는 9월에 들어서면 밴쿠버는 우기에 접어들기 시작한다. 특히 겨울이 되면 비가 오는 날이 점점 더 많아지는데, 이 때문에 햇빛을 보지못해 쉽게 우울해 질 수 있다. 이러한 레인쿠버라고 불리는 밴쿠버 우기에 우울해지지 않는 법을 소개하려고 한다.1. 비타민 챙겨먹기햇빛을 쬐었을 때 우리는 비타민 D를 형성하고, 엔도르핀이 생성된다고 하는 데, 비가 많이 오게 되면 적절한 양의 햇빛을 쬐지 못해 우울해 지기 쉽다. 때문에 햇빛을 못 받는 경우에 보충제를 통해 이를 채우면 좋다고 하는데, 비타민D가 포함된 영양제를 챙겨 먹길…
밴쿠버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집에서 고기를 굽다가 갑자기 화재경보기가 울려 깜짝 놀랐던 적이 있다. 게다가 그 화재경보기의 소리는 생각보다 커서 옆집에 피해를 주지 않았을까 생각했다. 집에서 음식을 하다가 화재경보기가 자주 울린다는 것에 살짝 궁금한 마음이 생겨 조금 찾아보게 되었다.밴쿠버의 건축물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변함없이 대부분 목재로 지어져 왔다. 그 이유로는 아무래도 건축물의 재료가 되는 나무가 많을뿐더러 나무로 지어진 건축물들이 수명이 길기 때문이다. 목재로 지어진 건물은 친환경적일 뿐만 아니라 특히 건조한 밴쿠버의 …
해가 점점 짧아지고 선선해지는 요즘, 여름이 끝나고 가을이 찾아 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가을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 어디에 있을 까? 리치몬드의 Sunflower Festival을 소개하고자 한다.캐나다 라인 Bridge port 역에서 버스를 한번 타고 가면 해바라기 축제 표지판을 바로 볼 수 있다. 과일들을 파는 마켓들과 염소, 닭, 오리 등의 동물들을 입구부터 만나볼 수 있는데, 복잡한 도시와는 다른 평화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평일 8달러, 주말 15달러의 입장료를 내면 다양한 종류의 해바라기들과 체험들을 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