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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게이트 마스터 플랜은 버나비의 에드몬즈 전철역 근처 60에이커 대지위에 새롭게 개발되는 대형 커뮤니티 개발 프로젝트이다. 위치는 동쪽으로 15th Street, 서쪽은 18th Street, 남쪽은 11th Ave, 북쪽은 14th Ave 의 내부 마름모 형태의 땅위에 주소지를 둔다. 이곳은 캐나가 세이프웨이가 종전에 식품공급창고와 유제품공장으로 사용하던 장소인데 세이프웨이가 랭리로 이전하면서 레드맥, Ledingham McAllister, 디벨로퍼 회사에 1억 2천 5백만 달러에 매각하였다. 레드맥에 의해서 개발되는 사우스게…
MLA의 8월 신규분양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7월에 프레이져밸리를 포함한 메트로밴쿠버에 신규분양 멀티패밀리 공급량은 1,900 유닛이 약간 넘는다. 휴가와 더위 때문에 느슨한 여름 부동산 시장을 피해가는 것이 빌더들의 일반적 경향인데 올해는 예년과는 달리 한여름 7월에 많은 신규물량을 쏫아냈다, 2018년 전반기에 세일즈 오프닝을 예정하던 많은 프로젝트들이 차일피일 지연되다가 7월에 허가를 한꺼번에 받아 세일이 집중되었다. 브렌트우드센터에 길모어플레이스와 노스밴쿠버의 파크웨스트가 그랬다. 7월의 더위에도 불구하고 12개의 프로젝…
[최재동의 부동산 칼럼] 우리동네 개발계획(2) – 브렌트우드타운센터 길모어스테이션지난주 코퀴틀람시의 오스틴하이츠 개발계획에 이어 오늘은 브렌트우드타운센터 개발계획의 일부인 '길모어스테이션 개발계획'을 알아보기로 한다.길모어스테이션 플랜은 주소지로는 4161, 4171 Dawson Street, 4120, 4160, 4170, 4180 Lougheed Hwy 가 해당된다. 길모어스테이션 부지는 약 12.5 에이커 정도로 북쪽경계는 Lougheed Hwy 이고 남쪽경계는 Dawson Street 까지의 블록이다. 길모어애비뉴는 브렌트…
코퀴틀람의 오스틴하이츠 지역 개발은 2011년부터 2030년까지 약 20년간 코퀴틀람 지역에 증가하는 인구에 대응하여 함축적이고 효율적인 도시공간을 만들어간다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코퀴틀람시는 현재 주어진 환경내에서 개발 방향에 부응하거나 혁신적인 주민들의 토지사용 신청에 대해 시의 문턱을 낮추어 환영하는 입장이다. 시는 오스틴과 블루마운틴이 만나는 상업중심지역에는 보행자를 위주로 하는 매력적인 쇼핑타운 그리고 오피스 빌딩등 컴팩트하고 활력 넘치는 거리로 개발할 예정이다. 오스틴 하이츠의 개발은 코퀴틀람 전체시의 주요 개발계획 지…
지난주에 설명되었던 버나비, 코퀴틀람, 포트무디 아파트시장 동향에 이어 오늘은 노스밴쿠버, 밴쿠버, 뉴웨스트민스터를 알아보기로 한다.노스밴쿠버 아파트는 약 22,000개이다. 현재 시장에 나와있는 아파트 매물수는 220개 정도로 약 1.0% 가 리스팅으로 시장에 나와 있다. 노스밴쿠버는 2016년에 조사된 연방정부 선거구 기준인구는11만 5천명이 약간 넘는다. 인구는 2011년 인구조사때보다 약 6천명 정도인 5.2% 가 늘었다. 총주거용 부동산은 약 47,300개 정도이며, 한가구당 평균 2.4명이 살고있다. 노스밴쿠버 인구는 향…
메트로밴쿠버가 점차 도시화 되어가면서 역세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공급이 크게 늘고있다. 아파트 빌딩 높이도 종전 30-40층들이 이제는 50-60층의 고층그늘 아래로 자리를 하고 있는 추세이다. 한 빌딩내에 들어가는 세대수도 과거의 180-280세대 하던것이 이제는 한 건물내에 500세대 전후하는 것들이 많아지며 점차 대형화 고급화 되어가고 있다. 아파트와 호텔이 믹스되는 빌딩이라면 그 시설과 규모는 맘모스 급이다. 오늘은 지역별로 아파트 시장을 간단히 분석해 보자.버나비에는 아파트가 약 28,000개가 있다. 현재 시장에 나와있는 …
미등기전매란 사전분양 pre-sale 로 매입한 부동산을 등기하기 이전에 분양받은 '계약'을 제 3자에게 되파는 것을 말한다. 미등기전매 거래는 단독주택이나 타운하우스보다는 아파트에서 일반적으로 많이 일어난다. 최근에 세워지는 아파트는 빌딩높이와 규모가 커지면서 한 빌딩내에 들어가는 아파트 유닛수가 종전보다 크게 많아져 500세대까지도 입주가 가능하게 되었다. 이렇게 빌딩규모가 커지면서 공사기간은 다소 길어져 공사시작부터 입주때까지는 약 3.5년이 소요된다. 미등기전매 거래는 입주전 약 1년간이 가장 활발한데, 그 이유는 디벨로퍼 …
봄이다. 부동산에도 봄바람이 분다. 결혼을 앞두고 새로 집장만을 하려는 젊은세대부터 자녀들이 떠나 더이상 큰 집을 필요로 하지 않는 중년세대까지 많은 이들의 부동산 마음에 봄바람이 일어 술렁인다. 전형적으로 2월 중순부터 6월초까지는 일년중에서 부동산 거래가 가장 많다. 일반적인 사람들은 평생 서너차례 정도 이사를 할 것으로 본다. 몇년에 한번씩 띄엄띄엄 이사를 하다보니 집을 사고 팔때마다 새로운 것들을 알아야만 한다. 오늘은 부동산의 기본 '주택매입절차'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하자. 참고로 '주택매도절차'는 지난해 7월 26일자 칼…
차를 몰고 다니다보면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의 모양이 크게 변하고 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전철이 들어서고, 도로와 다리가 넓어지고, 빌딩이 높아지고, 외곽으로 점차 확산되고 하는 그런것들 말이다. 메트로밴쿠버는 종전의 납작하고 넓게 퍼진 주거형태 위주에서 이제는 늘씬하고 고도 높은 대형 아파트 빌딩군의 형태로 점차 변모해 가고있다.겨울에서 봄으로 온도가 변하는 계절에 그라우스나 사이프러스등 가까운 산에 올라 아래를 내려다 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잘 알겠지만, 봄이되면 밴쿠버는 구름인지 안개인지가 깔려 도시전체를 낮게 덮고…
어느 쵸콜렛 제조 판매회사가 상업용 창고건물을 리스계약 체결후 회사 비즈니스 용도에 맞게 레노베이션 하려고 시청에 갔다. 시청에서는 쵸코렛회사가 제출한 '절반공간은 쵸콜렛 아울렛 판매에... 다른 반쪽은 창고용도로 사용하려고 하니 건물 레노베이션 허가를 해달라'는 내용에 대해 승인해 주지 않았다. 제출한 내용이 퇴짜를 맞은 이유는 '아울렛 판매공간이 현재의 죠닝에 맞지 않는다'라는 내용이었다. 테넌트인 쵸코렛 회사는 건물이 자신들의 비즈니스 용도에 맞지 않으니 리스계약을 진행하지 못하겠다고 건물주인 랜드로드에게 통지하고, 건물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