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페이지 열람 중
내년부터 부모 초청이민 접수한도가 연간 2만명으로 확대됩니다. 지난 20일 이민부는 연간 부모 초청이민 정원을 2018년의 17,000명에서 오는 2019년에는 2만명으로 3천명이 더 확대된다고 발표하였습니다.이번 이민부의 조치는 2014년에 5천명에 불과했던 부모 초청이민 연인원을 5년만에 약 4배이상 확대한 것이어서 이민사회의 큰 환영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정원이 만명수준이었으나 실제로는 만5천명을 뽑았고 얼마전에 다시 2천명을 추가해 총 만7천명을 선발하였습니다.이민부는 그동안 적체되어 있던 부모초청이민 대기자…
지난 8월 8일 BC 주정부의 선발이 이루어졌습니다. 올해 초부터 선발점수가 상승하기 시작해서 지난 6월에 최고점을 기록한 후 다행히 7월부터는 합격점수대가 하락세에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이처럼 점수대가 하락한가장 큰 이유는 주정부에서 지난 몇 개월간 100-200명 내외의 인원만 선발하다가 지난 7월 중순부터 400명대로 선발인원을 확대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지난 7월까지는 BC 주정부이민을 신청하고 선발을 기다리던 신청인이 약 3천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최근의 한 세미나에서 BC주정부이민 프로그램을 설명한 매니저…
아시는 바와 같이 캐나다 이민법에는 신청인은 물론 배우자나 동반자녀 중 한명이라도 신체검사 결과에 이상이 있는 경우 전 가족의 영주권 신청이 거절되도록 법제화되어 있습니다.이민부는 지난 2017년 10월부터 신체상으로나 정신적인 장애가 있으면 영주권 신청이 거절되도록 한 이민법을 폐기하거나 전면 수정하는 문제를 고려해 왔습니다. 수 개월이상의 여론 수렴과정과 주정부와의 협의를 거쳐 2018년 4월, 후센 이민부 장관은 언론과의 회견에서 이 문제와 관련한 이민법 개정안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번 개정은 실질적으로 즉시 시행되며 주요 내용…
BC주정부는 지난 6월 26일BC PNP프로그램과 관련한 일부 내용과 신청 자격등을 소폭 변경하였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새로 변경된 부문에 대해 간략히 설명드리고자 합니다.연방정부나 주정부 모두 관련법이나 규정을 수시로 바꾸거나 신청 자격조건등 디테일한 내용들을 자주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이민업계에서 20년이상 종사해 오면서 새로운 내용이나 변경된 사항을 빨리 발견하고 파악해서 이를 잘 적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지만 또 한편으로는 항상 이렇게 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님도 알게 됩니다.정부에서 변경된 규정이나 업데이트된…
지난 20년간 밴쿠버에서 이민컨설팅을 해 오면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에 하나가 영주권 유지나 영주권 카드 만기 혹은 갱신에 관한 것입니다. 상담하다 보면 한인 중에서 캐나다 영주권과 영주권 카드에 대해 잘못된 지식이나 정보를 가지고 있는 경우를 보게 되며 간혹 이런 일로 영주권이나 신분에 문제가 생기거나 피해를 입는 분들도 있습니다.잘못된 정보중에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바로 영주권 카드의 만기일과 영주권의 만기를 같은 것으로 아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캐나다 영주권은 “만기”라는 것이 없으며, 흔히 언급하는 영주권의 만기는 보…
지난 5월 30일에 이민부의 익스프레스 엔트리 (Express Entry: EE) 선발이 있었습니다. 이번 선발은 익스프레스 엔트리의 4가지 부문 중에서 기술직이민(Federal Skilled Trade)과 주정부이민(PNP) 부문의 신청인만을 대상으로 한 추첨이었습니다.이민부에서는 거의 2주에 한번씩 익스프레스 엔트리 선발을 해 오고 있으며 이때에는 각 이민부분별로 추첨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신청인을 대상으로 구별없이 고득점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해 오고 있습니다. 익스프레스 엔트리 합격점수는 금년들어 계속 440점대를 유지하고 있고…
이번 호에는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는 사업체를 인수 혹은 매입하려는 경우에 주의할 점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캐나다 전반적인 실업률이 낮아졌고 BC주의 경우 전 산업에 걸쳐 구인난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서 더 많은 고용주들이 외국인 근로자들을 채용하고 있습니다.반면에 정부에서는 외국인 근로자를 보호하는 한편 현지인 채용을 장려하기 위한 법규와 조례를 강화하고 고용주의 의무사항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따라서 사업체를 매입할 때 외국인 근로자가 이미 근무를 하고 있다면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왜냐하…
얼마전 언론을 통해 2017년에 영주권을 받은 한인 이민자의 수가 3,980명으로 집계되어 20년만에 처음으로 4,000명 이하로 감소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이민제도가 바뀌어 영주권을 얻으려면 우선 영어능력이 높아야 하고 캐나다 현지에서의 학업이나 경력이 중요한 요인이 되면서 한인이민자의 수가 감소하고 있습니다.이번 발표 내용을 보면 비단 한인뿐만아니라 비영어권 국가의 이민자수가 줄어들고 있는 현상도 알 수 있습니다. 이민법이 바뀌기 전까지 오랜 기간 이민자 수 1위를 차지하였던 중국이 2017년에는 인도와 필리핀에 이어 3위로…
이번 호에는 외국인 근로자를 채용하고 있거나 혹은 인수한 사업체에 외국인 근로자가 있는 경우에 고용주가 주의할 점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우리 한인사회에도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사업체가 많습니다.특히 요식업의 경우 인력부족 현상이 심하여 시민권자 혹은 영주권자만으로는 사업체 운영이 어렵다는 말을 많이 듣고 있습니다. BC주의 경우 실업률이 지난 10년동안 최저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원활한 사업체 운영을 위해서 외국인 근로자를 채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한인사회의 경우 이민제도가 많이…
지난 몇 주사이에 연방정부 이민제도인 익스프레스 엔트리(Express Entry)와 주정부이민 (BC PNP)의 이민후보자 선발이 있었습니다. 두 프로그램의 선발 결과는 신청인들의 바램과 달리 합격점수가 오히려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먼저 익스프레스 엔트리의 경우 선발점수가 지난 수개월간 유지되었던 440점대를 이탈하여 456점으로 크게 높아졌습니다. BC PNP의 경우는 전문인력(Skilled Worker) 부문은 종전의 80점에서 77점으로 낮아졌으나 다른 부문들은 큰 폭으로 선발점수가 올랐습니다.우리 한인들이 가장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