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착륙 브리티쉬 에어웨이, 영국으로 돌아가

posted Nov 04, 2016

british-airways-plane.jpg

 

교통안전청, 사고원인 찾지 못해

           

지난 10월 24일 밤 승객 4백 명을 태우고 밴쿠버 공항에 비상착륙한 브리티쉬 에어웨이(British Airways) 사 항공기가 조사에 필요한 점검을 마치고 영국으로 돌아갔다.

 

해당 비행기는 샌프란시스코를 출발해 런던으로 향하던 중 승무원들이 가스에 중독된 증상을 보이며 밴쿠버에서 비상 착륙을 했었다. 

           

해당 항공기는 캘거리에서 비상 착륙을 계획했으나 시간적 여유가 필요해 밴쿠버로 왔으며, 이후 파일럿과 승무원 25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의 건강 이상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호흡 곤란'으로 알려졌으나 자세히는 확인되지 않았다. <본지 10월 26일 기사 참조>

           

그런데 상황이 모두 마무리된 현재까지도 비상 착륙의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밴쿠버 지역 언론들이 의문을 표했다. 당일에는 '직원들만 출입할 수 있는 곳에서 연기가 발생했다'고 알려졌으나 이후 열흘이 지나도록 어떠한 관계자도 확답을 내놓지 않았다.

           

교통안전청(Transportation Safety Board)은 기내에서 연기가 발생했다는 소문을 부인하며 "그런 일은 없었다. 다만 기내에서 이상한 냄새가 맡아진 것은 사실이다. 브리티쉬 에어웨이 측이 냄새의 출처를 밝히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해답을 찾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이지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