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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HC 모기지율 2.42% 인상

평균 한 달 5달러 추가 부담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Canada Mortgage Housing Corp. CMHC)가 모기지 보험료 인상을 발표했다. 2.42% 로 인상된 새 보험료는 전 지역에 모두 적용되며, 평균적으로 한 달에 5달러를 더 내게 된다.

캐나다의 모기지 보험료는 지역에 따라 격차가 큰데, 이는 부동산 거래가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가장 집 값이 비싼 지역인 밴쿠버의 경우, 평균 거래가인 99만 5천 달러에 부동산을 구입한 경우 앞으로 한 달에 16달러 35센트를 더 내야 한다. 반면 평균 거래가가 27만 9천 달러에 부동산을 구입한 핼리펙스 주민의 경우 4달러 71센트를 더 내야 한다.

모기지 보험은 부동산 구입 시 거래가의 20% 미만을 지불한 경우에 해당하는데, 위의 밴쿠버 예에 적용하면 모기지를 갚는 25년 동안 내게 되는 총 보험료가 대략 1천 4백 달러 늘어난 것이다.

이번 모기지 보험료 인상은 올 1월에 캐나다의 금융안정청장(Office of the Superintendent of Financial Institutions, OSFI)이 결정한 것이다. 안정청이 밝힌 이유는 '모기지 보험사들은 재정적 손실에 대비해 충분한 자금을 마련해 두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는 캐나다 모기지 뿐 아니라 캐나다 게런티(Canada Guaranty)와 젠워스(Genworth Finanacial)에도 적용된다.

OSFI의 1월 발표 당시 캐나다 모기지의 스티븐 매닐(Steven Mennill) 부회장은 "캐나다인의 내 집 마련 능력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