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얼 , 빈대와의 전쟁

by 온라인중앙일보 posted Sep 07, 2016

 

영하 22도에 최소 4일은 둬야 박멸 

몬트리올 등 북미 대도시에서 빈대(bed bug) 창궐로 인한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5년전부터 빈대가 창궐한 몬트리올에서는 매년 공공주택의 10%에서 빈대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되고 있다. 또  관할 주택 중 절반에 대해 실시한 자체 검사 결과에서는 조사대상의 14%정도에서 빈대를 발견했다. 한 공공주택의 경우 빈대가 붙은 카펫이나 옷가지 등을 영하 22도에서 보관해  이 해충을 박멸시키는 장소도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학생들이 많이 입주하는 9월이 빈대들이 가장 왕성히 활동하는 시기  중 하나다.

한 방역업체 전문가는 이와관련 “7월 1일에 보통 임대 계약을 마치고 이사하는 과정에서 빈대들이 옮아간 뒤 여름 동안 번식한다”며 “대다수 사람들은 빈대에 대해 들어본 적도 없어 물려도 알레르기나 두드러기인줄 알고 몇개월간 방치하는 경우가 상당수”라고 밝혔다. 

토론토의 경우에는 대중교통위원회(TTC) 지하철과 스트릿카 등에서 빈대가 출몰하고 있어 지난 2년간 빈대 관련 민원이 무려 70건에 달했으며 빈대 출몰 사례도 12건에 이르렀다.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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