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심의 시대' 치유할 아름다운 음반

posted Dec 0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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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클로드 최 작곡가(좌측)가 세계 최고의 음반 녹음 엔지니어인 아모리 스튜디오의 폴 실비에라와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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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계적인 빌 샘플의 피아노 연주 녹음에 맞춰 크로스오버 가수인 이사벨이 노래를 했다.)

 

 

크로스오버 작곡가 클로드 최+성악가 이사벨 앙상블
평화로운 밴쿠버를 배경으로 정규앨범 녹음

 

세계적인 크로스오버 가수인 이사벨이 데뷰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The Sensation' 이라는 타이틀의 첫 글로벌 음반 녹음작업을 밴쿠버의 <아모리 음악 스튜디어>에서 진행했다.

한국에서 팝페라라고 불리는 크로스오버 가수인 이사벨은 샌프란시스코 오페라단에서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디바로 활동 했다. 바브라 스트라이전드, 휘트니 휴스턴, 셀렌 디옹의 스승인, 세계적인 보이스 트레이너이자 무대 감독인 윌리암 라일리에게 발탁되어 미국에서 열린 인터내셔널 영 아티스츠 뉴욕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를 계기로 이사벨은 유니버설 음반사와 계약을 하고 앨범을 발매하며 크로스오버 음악계의 새로운 디바로 부각됐다.

이후 한국으로 귀국, 방송과 국가 주요 행사 등에 출연해 성가를 높였다. 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아시아 모델 어워즈 크로스로버부문 아시아 특별상을 받으며 팝페라 여왕으로 확고하게 자리를 잡았다.

 

이사벨은 지난 2010년, 프로듀서이자 작곡가인 클로드 최와 인연을 맺었다. 그리고 올해 클로드 최의 창작곡 '나의 아리랑'을 체코 심포니 반주로 싱글앨범을 발매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전격적으로 두 사람은 글로벌 콘텐츠 작업을 위해 아티스트와 프로듀서 계약을 맺고 이사벨 데뷔 10주년 기념 음반 프로젝트에 들어갔다.

이사벨과 클로드 최의 뜻 깊은 음반작업의 무대는 마이클 부블레, 셀렌 디옹, 바브라스트라이전드, 본 조비 등의 음반작업을 한 세계적인 녹음 스튜디오인 밴쿠버의 아모리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아모리 스튜디오의 폴 실비에라는 세계 정상급 가수들과 연주가들의 음악을 최상의 작품으로 탄생시키는 녹음계의 마에스트로 명성이 높다. 

또 영국 여왕의 쥬블리 다이아몬드 메달을 수여하고, 영국 영예의 전당에 오른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인 빌 샘블이 이번 녹음작업에 참여해 이사벨의 보이스와 감성을 분석해 그 느낌을 최대화 시킬 수 있는 피아노 반주와 연주를 해 주었다.

이외에도 런던심포니 반주와 런던 보이스의 합창, 그리고 캐나다 심포니와 세션 오케스트라 등이 참여한 이번 앨범은 클래식 레퍼토리와 팝페라, 대중 음악과 창작곡 등 모든 분야의 음악이 조화를 이룬 크로스오버의 결정판으로 세계 3대 음반 레이블인 워너 뮤직 레이블로 전 세계에 발매될 예정이다.

 

클로드 최는 "최근 한국 국민들이 많은 상실감을 갖고 있는데 이번 앨범은 마음을 치유하고 행복을 줄 수 있는 메시지와 선률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사벨은 "사람과 사람 간 희망적 이별을 노래해 지금의 어려움이 결코 어려움으로 끝나지 않고 미래의 기다림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주제에 맞게 음반작업에 참여 했다"며, "특히 최고의 음악가인 빌 샘플 씨가 그런 느낌을 다 이해하고 최대한 좋은 목소리가 나오도록 반주를 해 줘서 능력 이상의 실력을 발휘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사벨은 클로드 최와의 작업에 대해 "그의 작품은 깊이가 크고 넓다. 한국의 정서, 그리고 인간이 느낄 수 있는 희노애락이 포함된 음악"이라며 "그런 음악을 표현하는데 깊이 들어갈 수 있게 만들어주어, 이번 곡들도 관객들이 그 느낌을 그대로 전달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이렇게 기쁜 날에'와 'Forever'는 클래식한 분위기지만 누구나 한 번은 다 들어 본 듯 친숙한 느낌의 멜로디로 마치 아련한 과거를 회상하면서 한 때 무한한 희망을 가졌던 순간을 표현했다.

이사벨은 "이렇게 기쁜 날에 타이틀 곡은 부를 때 한국의 모든 사람들이 공감대를 가질 수 있는 이별과 동시에 다시 만날 수 있다는 희망을 주는 노래"라고 소개했다.

 

클로드 최는 "한국의 문화 콘텐츠가 세계로 나갈 수 있는 자산인데, 45년 음악을 한 경험으로 이사벨이 세계로 나갈 수 있는 콘텐츠를 갖고 있는 가수이자, 어떤 특정 음악분야가 아닌 말 그대로 크로스오버로 모든 것을 소화해 낼 수 있는 가수이기 때문에 여러 장르의 음악을 넣었다"며 "가요를 좋아하는 사람도, 클래식을 좋아하는 사람도, 크로스오버를 좋아하는사람들도 다 좋아할 수 있는 음악을 넣어서 모두가 다 팬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클로드 최는 "이사벨의 음악은 다른 가수에 비해 더 깊고 높고 넓다. 그래서 이번 음반도 기존 상식을 넘을 'Sensation' 컨셉으로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한편 이번 글로벌 음반 녹음과 함께 타이틀 곡에 맞는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기 위해 한국에서 온 다큐멘터리 영상 감독이 밴쿠버의 아름다운 영상을 담았다. /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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