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임의 FortePiano] 2017 뉴욕필로 새해를 열었다.

posted Jan 09, 2017

 

"음악에 열정이 없으면 음악이 아니다" 베토벤의 경구, 새해를 여는 각오

아메리칸 올드송 심플 기프트 - 뉴욕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신년 음악회

 

오늘부터 매주 화요일, <서동임의 FortePiano> 칼럼이 게재됩니다. 어렵게만 생각되는 클래식 음악을 보다 쉽게 설명해 친근한 여러분들의 음악으로 만들 예정입니다. <편집자 주>

 

 

새해 첫 설레임으로 맞이하는 마음으로 미국에선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인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신년 음악회로 그 포문을 열였다. 공연전 티켓이 판매 되자마자 $156불 거금도 불티나게 팔려 그 인기를 절로 실감 하게 된다. 전설의 무대 링컨 센터에서 올린 아메리칸 클래식은 미국의 국민 작곡가 아론 코플랜드가 열었다. 그래미상에 빛나는 프리마돈나 메조 소프라노 Joice Didonato 노래를 선두로, 독특한 뮤지컬 쟝르를 세운 로저스& 해머스타인곡을 바리톤 Paolo Szot이 사운드 오브 뮤직, 마이 페어 레이디, 카루소를 선보여 미국색이 짙은 향수를 불러 일으켰다.

Rodeo  Episode  4곡의 춤- 아론 코플랜드 작곡, 유럽 모방 수준에 머물고 있던 미국 클래식음악에 이 나라 본연의 이미지와 정체성을 확실히 불어 넣었던 작곡가이다. 그의 관현악곡들 중에서 가장 폭넓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작품들인 '로데오'와 '엘 살롱 드 멕시코'는 각각 미국 서부의 향토색과 라틴 음악의 이국적인 정취를 물씬 드러내는 발레곡이다.

I bouht me a cat- 각종 동물의 울음소리를 흉내낸 음성어를 연출했다. 마치 정초부터 동물농장의 Old Macdonald had a farm 속에 빠져든 느낌이다. 고양이 처럼 사랑스런 잔소리꾼인 아내를 빗대어 표현한 곡이 아닌가, '나도 내 아내를 샀소' 하고 말이다.

Simple Gift 뉴욕 필이 매년 신년 음악회를 열때마다 미국 국가보다 자주 연주되는 것이 미국민 작곡가 애런 코플랜드 음악이다. 청교도 세이커가 정착하는데 큰도움을 준 음색은 매우 간단한 모티브로 심플 기프트 올드송 찬송가로 온 국민의 심금을 울린다. 복잡하지도 않으며 간단한 멜로디가 어디서 용솟음 치는지 실로 그 창조력이 대단하다. 맑고 청량한 기운,서정성 넘치는 애팔래치아의 봄 산중턱의 어느 한 시골농가에 서있는것 같다..

Rodgers & Hammerstein  "Billy’s Soliloquy" from Carousel, The Sound of Music, My Fair Lady, and more, and the Orchestra performs catchy Copland and sumptuous Strauss.-Paulo Szot 바리톤 오페라 가수가 보기 드물게 브라질 출신으로 뉴욕필에 무대에 섰다. 삼바축제 나라에서 클래식 가수가 나왔다는게 어불성실일지 모르나 그래도 토니상을 걸머쥔 주인공이다. 새해 이브 전날 매혹의 밤에 아름답고 기억에 남을 사랑, 남아있는 감정의 세레나데를 열창하여 큰 향수를 불러 일으켰다. 빅 쓰리 중 하나로 손꼽히는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는 베를린 필하모닉, 그리고 빈 필 과 함께 세계 3대 교향악단이다. 전통과 명맥을 이어져 내려 오고 있다. 세계 굴지 오케스트라에 들어가고 싶은 연주자들의 마음은 새해를 여는것 처럼 희망과 꿈을 안고 있을것이다. 전설의 링컨 센터에서 열렸던 2017 새해 이브 음악회, 올드 아메리칸의 음악역사를 되짚어 본 자리였다.

"음악에 열정이 없으면 음악이 아니다"고 말한 베토벤의 음악격언이 생각난다. 37년간의 지도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음악열정을 바탕으로 생생한 칼럼을 약속드린다.   

 

서동임 / ARCT Pedagogy Diploma, ARCT Performer Diploma, RCME Teacher No.14A20071, Master Degree of Piano, 밴쿠버 한인 예술인 협회장 / christine7388@yahoo.ca

 

* FortePiano - `세게 한 후 여리게`라는 음악 용어를 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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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서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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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올드 송 'I bought me a cat'을 열창하고 있는 메조 소프라노 Joyce Didon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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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새해 첫 포문을 연 뉴욕 필 연주, 'Simple Gift 누구의 선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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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no 2017.01.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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