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욱 부동산 칼럼] 3/4 분기 밴쿠버 상업용 부동산 매매 동향

by dino posted Dec 23, 2016

열기 가라 앉고 관망세 돌아선 부동산 시장, 그러나 거래는 활발

 

밴쿠버 부동산 협회가 운영하는 상업용 부동산 시스템인 커머셜 엣지(Commercial Edge)는 금년도 3/4분기 상업용 부동산 매매 동향을 발표하면서 2/4 분기보다는 진정되었지만 3/4분기 동안에도 상업용 부동산 전반에 걸쳐서 대체로 활발한 거래가 있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금년도 3/4 분기에는 총 645건의 상업용 부동산 거래가 성사되었는데 이는 작년 동기간의 607건에 비해 6.3% 증가한 것 입니다.

하지만 금년도 3/4분기 상업용 부동산 매매 총액은 23억 9천 9백만 달러($2.399 billion)로 작년 동기간의 24억 4천 5백만 달러($2.445 billion) 보다는 1.9% 감소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금년도 3/4분기 상업용 부동산의 분야별 매매 동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지(Land) : 금년 3/4분기에 255건의 대지 매매가 있었는데 이는 작년 동기간의 206건에 비해서 23.8% 증가한 것이며 매매 총액은 13억 6백만 달러($1.306 billion)로 작년 동기간에 비해서 46.4% 증가하였습니다.

사무실/소매(Office/Retail) : 금년 3/4분기에는 203건의 사무실/소매 공간의 매매가 있었는데 이는 작년 동기간의 221건에 비해서 8.1% 감소한 것입니다. 매매 총액 역시 4억 3천 8백만 달러($438 billion)로 작년 동기간에 비해서 45.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용부지(Industrial) : 금년 3/4분기에는 153건의 산업용 부지의 매매가 있었는데 이는 작년 동기간의 312건에 비해서 15.9% 증가한 것입니다. 그리고 매매 총액은 3억 3천 5백만 달러($335 million)로 작년 동기간에 비해서 1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세대 주택(Multi-Family) :  금년 3/4분기에 34건의 다세대 주택 매매가 있었는데 이는 작년 동기간의 48건에 비해서 29.2% 감소한 것이며 매매 총액은 3억 2천 1백만 달러($321 million)로 작년 동기간에 비해서 3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4분기까지 주거용 부동산과 마찬가지로 예년에 비해서 무척 바쁜 모습을 보였던 밴쿠버의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위의 통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3/4분기에 들어서면서 사무실/소매 그리고 다세대 주택 분야에서 상당히 위축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금년 8월부터 주거용 부동산에 대한 외국인 특별 취득세가 도입된 바 있는데 이러한 외국인 특별 취득세로 인해 완전히 관망세로 돌아선 주거용 부동산 시장과 마찬가지로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상업용 부동산 시장 또한 어떠한 영향을 받을지 금년이 마감되는 4/4분기의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추세를 관심있게 지켜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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