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젊은이들, 독립할 때까지 부모와 동거

posted Nov 10, 2016

낮은 소득과 비싼 주택가격 때문

 

한국에서도 주택 구입을 포기하는 청년 세대가 들어나고 있는데 이는 단지 한국만의 문제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 본부를 둔 부동산 기업 CBRE가 최근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사는 22~29사이의 젊은이 3명 중 2명이 경제적으로 독립할 능력이 될 때까지 가족과 같이 거주하기를 원했다.

 

CBRE는 그 이유로 부모들이 자녀들이 결혼할 때까지 같이 살기를 원하는 아시아 지역의 독특한 가족 문화를 꼽았다. 

 

이번 조사에서 인도와 홍콩의 젊은이들의 부모와의 동거 비율이 가장 높은 반면 서구사회인 오스트레일리아는 가장 낮았다.

 

또 부모와 동거를 하는 이유로 높은 주택가격을 꼽았다.

 

CBRE 측은 "임금을 크게 앞질러 높아지는 주택가격으로 인해 아시아 지역 젊은이들이 주택 구매가 매우 힘들어졌다. 응답자의 대부분이 결국 주택 구입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렌트를 할 수 밖에 없다고 대답했다."고 밝혔다.

 

 

응답자 3명 중 2명이 렌트로 살고 있지만 조만간 주택을 구입하길 원한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구입을 원하는 젊은이들 중에 40%는 부모나 친척이 재정적인 지원을 해 주길 원했다.

 

 

이번 조사는 오스트레일리아, 중국, 홍콩, 인도 그리고 일본의 5,00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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