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 버나비에서 개막

posted Nov 0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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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계태권도연맹

 

102개국 846명 출전…역대 최대 규모

 

한국의 국기인 태권도 국제대회가 버나비에서 근래 가장 큰 규모로 펼쳐질 예정이다.
 
세계태권도연맹(WTF, 총재 조정원)이 주초하는 2016년 세계청소년 태권도선수권 대회가 16일부터 20일까지 빌 코프랜드 스포츠 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102개 나라에서 총 846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남녀 각 10체급으로 나눠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1996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제1회 대회가 개최된 이래 11회째인 올해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가 참가신청을 했다.
 
주최국 캐나다와 한국을 비롯해 미국, 프랑스, 러시아, 터키, 그리스, 스페인, 이란, 대만, 인도 등은 남녀 10체급씩에 모두 출전한다.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캐나다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회 개막을 앞두고 14일 WTF 집행위원회가 개최 돼 2017년부터 2021년까지 향후 5년간 세계태권도연맹 행사를 주최할 개최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2017년과 2018년 월드그랑프리시리즈, 2019년 세계유소년선수권대회와 세계선수권대회, 2020년 세계품새선수권대회 등 12개 주요 대회의 개최지가 이번에 가려진다.
 
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제1회 올림픽 코치 세미나 및 포럼에 참석한 30개국 코치와 WTF 기술위원회에서 논의한 경기규칙 개정안이 이번 집행위원회와 총회에 안건으로 올려진다.

 

총회에서 개정안이 통과되면 개정 경기규칙은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조정원 총재는 "이번 대회에 102개 나라에서 참가하는 것은 태권도의 밝은 미래를 반증하는 것."이라며 "버나비에서 바쁘지만 아주 흥미진진한 행사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관련 정보 및 티켓 구입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 (http://burnabyjuniorchampionship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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