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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격 안정 강력 정책 주택대출 감소로 가계부채 위험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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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표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6-14 09:17 조회3,2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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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이 둔화되면서 대출도 따라 줄어들면서 캐나다 가계의 부책상황이 2분기 연속 좋아지는 양상을 보였다.

연방통계청이 14일 발표한 1분기 가계부채 관련 통계에 따르면, 가처분 소득 대비 부채 비율이 170.2%로 2016년 4분기 이후 가장 낮아졌다. 또 국민총생산 대비 부채비율도 99.85%로 100% 이하로 떨어졌다.

1분기에 전체 가계의 대출액은 총 222억 달러로, 작년 4분기의 254억 달러에 비해 32억 달러나 줄어들었다. 모기지 대출만 해도 전 분기에 비해 20억 달러가 감소한 137억 달러로 2014년 2분기 이후 최저 수준을 보였다. 이는 바로 1분기에 주택거래가 17%나 감소한 것을 반영하고 있다. 바로 각 단계 정부의 대출규제 강화와 이자율 상승에 따른 결과이다. 이에 따라 1분기에 모기지 원금 상환은 0.2%가 감소했지만 이자는 3.7%가 늘어났다.

가계의 순자산 가치도 1분기에 0.2%가 하락한 10조 892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15년 4분기 이후 첫 감소를 한 셈이다. 주로 금융자산이 크게 하락했지만, 부동산은 미약하나마 (0.3%)상승을 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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