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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도 하는데 내가 왜 그걸 못해!”[영주권 & 시민권 영어점수 위한 캐나다 실용영어 '셀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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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프리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7-05 11:28 조회2,4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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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영주권이나 시민권 등의 취득 때문에 셀핍 등의 시험을 치르셔야 하는 분들은 어느 정도 동기부여가 되므로 열심히 하십니다. 저는 영어에 대해 나이 핑계 대고 “애들이야 안 그렇지만 나는 이제 머리가 굳어서….” 하시는 분들께 항상 이 말씀을 드립니다. 

어른들도 하루 8시간 이상씩 매일 학교 가서 벙어리 3년, 귀머거리 3년 하시고 온갖 놀림과 차별을 당하면서 하시면 영어 하실 수 있다고 말입니다. 그러면 이제 “난 나이 먹어서 안되….”라는 식으로 하지 마시고 “어차피 캐나다에 살 건데 영어는 어느 정도 해야지” 라고 적극적인 생각으로 가지시는 게 어떨까요? 

바꿔 말하면 “애들도 하는데 내가 나이 먹을 만큼 먹어서 왜 그걸 못해?”라는 식으로 말입니다. 물론 성인들이 생업 등이 있는데 학교만을 다니는 건 거의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자꾸 도서관에도 가셔서 쉬운 애들 책들을 읽는다든지 영어로 하는 workshop을 들으러 다닌다든지 ESL 수업 등을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다닌다든지 조금씩만 영어노출의 시간을 늘이셔도 많은 효과를 보실 수 있게 됩니다. 

또 한가지 좋은 방법 하나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소위 여러분들이 말씀하시는 “Canadian”이 여러분들한테 살갑게 대해주며 영어 연습할 기회 주지 않습니다. 다시 말하면 한국말 못하는 외국인들과 무슨 재미가 있어서 여러분들이 친해지려고 하시겠습니까? 똑같은 이치죠. 그러한 현실적 제약이 있으니 처음부터 무리하게 Canadian들과 친해지려고 노력하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특히 그러시다 보면 불쾌한 경험도 많이 하시게 될 겁니다. 그래서 우선은 같이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이민자들에게로 눈을 돌려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자녀들 같은 학교 중국인 학부모들이나 그 외의 나라 학부모들이 좋은 예입니다. 우선 공통관심사가 있으므로 자연스럽게 얘기할 기회가 생기고 서로 완벽하지 않은 영어이니 별 부담이 없습니다. 

물론 자기들 나라 사람들과만 얘기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만 조금만 마음을 열고 보시면 이외로 영어 몇 마디 연습하시기 좋습니다. 단, 상대방도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므로 여러분들의 listening은 연습이 안됩니다. 이 부분은 영화나 영상물 등을 통해서 따로 보충을 하셔야 한답니다. 

그래서 이런 식으로 speaking을 한국말 섞지 않고 영어로만 연습을 하실 수가 있습니다. 성인영어….물론 제약이 꽤 있습니다. 그러나 항상 마음만 먹으면 길은 있다는 점 말씀 드리고 싶네요. Jeffrey 수업에 들어오시던 여든 넘으신 할머님이 기억납니다. 미국에 있는 손자하고 영어로 대화하고 싶어서 배우시던…. 참 열심이셨고 또 그만큼 얻어가시더군요. 도와드리는 입장에서도 참 행복한 경험이었습니다. 항상 수업 때마다 저한테 주셨던 “까까”는 덤이었구요. ㅎㅎㅎ. 

마지막으로 영어 못한다고 창피해하며 우습게 보던 여러분들의 자녀들이 부모님들을 다시 보게 만드는 결과를 낳을 겁니다. 

Better late than never. Right? It’s a challenge, I must say. But what does a life without challenges mean to you? Maybe very boring and uninteresting. So I wish you luck in your English study and will see you around. Cheers!!

 

 

 

글/ 제프리 킴(CLC 교육센터 대표강사)

문의/ 604-838-3467, clccelpip@gmail.com 카톡 ID: clc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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