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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 시상식장 눈물바다 만든 전참시 매니저들의 수상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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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12-30 22:00 조회1,2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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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영자 매니저 송성호, 박성광 매니저 임송, 유병재 매니저 유규선,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 [MBC화면 캡처]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에 출연 중인 매니저 4인의 수상 소감이 연예인들을 울렸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공개홀에서 열린 '2018 MBC 방송 연예대상'에서는 이영자 매니저 송성호, 박성광 매니저 임송, 유병재 매니저 유규선,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이 공동으로 인기상을 받았다. 이날 무대에 오른 매니저들은 각자의 연예인들을 향해 감사 인사와 함께 속마음을 털어놨다. 특히 모든 공을 연예인에게 돌리는 동시에 매니저로서 각자의 연예인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등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송성호 "말이 안 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영자 매니저 송성호. [MBC 화면 캡처]

개그우먼 이영자의 매니저 송성호는 "말이 안 되는 상황이 벌어졌다"라며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허락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참시 인기의 공을 제작진과 이영자에게 돌렸다. 송성호의 감사 인사에 눈물을 흘린 이영자는 무대에 올라 송성호 매니저에게 무릎을 꿇고 꽃다발을 건넸다. 이날 송성호는 대상을 받은 이영자를 부둥켜 안고 오열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임송 "제가 상 받아서 죄송해요"  

 

박성광(오른쪽) 매니저 임송. [MBC 화면 캡처]

개그맨 박성광 매니저 임송은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매니저가 되겠다"며 "저를 특별하게 만들어 준 박성광 오빠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임송은 박성광에게 미안한 마음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박성광 오빠 죄송합니다. 제가 상 받아서 죄송해요"라며 오열해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날 임송은 공동 인기상을 비롯해 박성광과 함께 베스트 커플상도 받았다. 박성광 역시 베스트 커플상과 버라이어티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임송은 박성광 대신 인기상을 받은 것에 미안한 마음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대신 임송은 "앞으로 오빠가 상 받을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유규선 "병재를 위해 노력하겠다"  

 

유병재(오른쪽) 매니저 유규선. [MBC 화면 캡처]

유병재 매니저 유규선은 "무대 아래 있어야 하는 직업인데 일단 올라와서 영광스럽고 죄송하다"며 말을 꺼냈다. 누구보다 떨리는 목소리로 소감을 시작한 그는 어머니에게 먼저 감사인사를 전했다. 유규선은 "이런 기회가 다시 없을 것 같아 한마디 하자면 자식들을 위해 모든 걸 포기하시고 지금 아프신 어머니, 항상 옆에 있을 테니 행복한 일만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 병재를 위해 열심히 하겠다"며 눈물을 쏟았다. 
 

 

 
강현석 "내년에는 이승윤이 멋지게 상 받길" 

 

이승윤(오른쪽) 매니저 강현석. [MBC 화면 캡처]

이승윤의 매니저인 강현석은 이날 무관에 그친 이승윤에게 미안한 마음을 내비쳤다. 강현석은 "저랑 형은 시작한 지 얼마 안돼서 전혀 기대도 예상도 못했다"라며 "내년에는 제가 아니라 이승윤 형이 이 자리에서 멋지게 상 받는 모습을 보며 박수쳐주고 싶다"며 이승윤에게 힘을 실어줬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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