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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 "백종원 아니고 이승기?" SBS 연예대상에 靑청원 '떠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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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12-30 22:00 조회1,0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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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승기(위)가 지난 28일 2018 SBS 연예대상을 수상한 것을 두고 청와대 청원 게시판을 비롯 온라인 커뮤니티가 떠들썩하다. 더욱이 골목상권을 살리며 많은 화제를 낳은 외식사업가 백종원(아래)은 무관에 그쳐 논란은 커지고 있다. [SBS 연예대상 캡처]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2018 SBS 연예대상을 거머쥔 것을 두고 청와대 게시판에 청원까지 올라오고 있다. 올 한해 이슈몰이를 한 외식사업가 백종원을 제치고 이승기가 수상할 만한가에 의문을 품는 것이다. 더욱이 백종원은 무관에 그쳐 논란은 커지고 있다.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는 29일 이승기 연예대상 박탈을 요청하는 글이 잇따르고 있다. 한 청원자는 "백종원 골목식당이 화제성·시청률 많은 면에서 앞섰는데 시청률 7%대인 집사부일체 이승기가 받는 게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SBS는 대상 선정 기준을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또 다른 누리꾼은 "SBS 때문에 애꿎은 이승기가 욕을 먹고 있다"며 "이승기가 대상을 받은 것도 의아하지만 백종원이 상을 하나도 받지 못한 건 말이 안 된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렸다.  
 
일각에서는 지난해 비연예인인 '모(母)벤져스'가 미운우리새끼로 대상을 받으면서 논란이 불거진 탓에 백종원을 수상에서 제외시킨 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했다.  
 
이승기는 지난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8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고 "놀라서 심장이 빨리 뛰고 속이 울렁거린다"며 "어렸을 때 꿈꾸던 상을 막상 받으니까 매우 복잡한 감정이 든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는 "내 능력으로 받는 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훌륭한 사람이 많은데 곁에서 배우고 익힌 것들이 굳은살이 돼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날 대상 후보에는 '미운우리새끼'와 '동물농장' 진행을 맡고 있는 방송인 신동엽과 외식 사업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큰 활약을 한 백종원 등이 올랐다. 특히 백종원은 골목상권을 살리는데 크게 일조해 강력한 대상 후보로 거론됐다. 하지만 예상을 뒤엎고 지난해 제대 후 첫 예능 복귀작이었던 집사부일체로 이승기가 대상을 탔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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