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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전재민의 밴쿠버사는 이야기> Elk Mountain+ Thurs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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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재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2-05 13:15 조회1,0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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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산길을 걷다  Elk Mountain+ Thurston

 

 

                                   전재민 밴쿠버한인산우회.

 

 

Elk Mountain 사슴이 없다.

 

엘크마운틴으로 가기 위해서는 Hwy #1 칠리왁을 지나 Exit 123우측으로 들어가 Prest Rd 진입하여 4km지점에서 좌회전 다시 Baily Rd 진입후 두갈래 길에서 우측 Elk View Rd 10km 달려 forest Service Rd 간판을 지나 500m 지점 좌측 도로변에 주차장이 있다.

 

6 초나 중순에 가면 꽃의 향연이 펼쳐지는 곳이라 꽃을 즐길 있는 곳이다.

 

경사가 심해 힘들다고 초반부터 포기 하지 말고  꾸준히 오르다 보면 경사가 심한 전망대 바위가  나오고 이곳에서 내녀다 보이는 캐나다의 시골 풍경은

 

정겹기도 하지만 포근한 고향같은 느낌을 준다. 이곳이 비라도 오면 경사도 심한데 미끄러워 정말 난코스중에 하나이다. 황토흙같으면서 쭉쭉 미끌어 있으니 안전에 유의 하면서 산행하길 바랍니다.

 

수백년을 사는 나무도 죽고 나면 이끼가 피고 한줌의 흙으로 돌아가면 흙에서 나서 흙으로 돌아간 사람과 같이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조금 오르면 민둥산 산처럼 한쪽에 나무가 없는 곳이 나오고   엘크 정상에서 Thurston까지 가는 길은 시기만 잘맞는 다면  고사리도 보고 꽃도 보고 야생부추까지 보게 되는 정말 멋진 곳이다.

 

흙이 되어 가는 나무에서 삶을 배우고 꽃조차 아름다운 그곳에 그저 작아 별처럼 빛나는 , 페인트 브러쉬같이 빛나는 꽃등이 있어 천상의 세계에 여행온 착각에 빠지게 한다. 별을 바닥에 깐듯한 꽃밭에 누워 사진을 찍고 있다면 당신은 산길을 걷는 목적을 달성했다고 있다.

 

사실 여름산행의 별미는 야생화에 있다. 산행지 마다 다른 모습의 야생화들을 있는 기회는 여름뿐이기 때문에 여름에 기나긴 산행을 마다하지 않고 산행을 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절기를 맞추어 그곳에 가면 그곳엔 산행을 하는 사람들만 아는 세계가 펼쳐지니 말이다.

 

산아래 일상속에서 꽃밭에서 그냥 들에서 맞이하는 꽃이랑 산에서 맞이하는 꽃은 분명 차이가 있다. 수줍다고 해야 할지 순수하다고 해야 지는 모르겠지만 오직 산에서만 피는 수없이 많은 꽃들 졸졸 흐르는 개울가에 피어난 꽃은 자체를 감동이다.아니 엘크마운티은 개울가 꽃은 없어도 별같은 꽃이 경사진 산에 누군가 뿌린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매력을 느껴 보시라.

 

산정상에서 주변을 둘러 보면 미국의 산들이 페어마운트사 영화 로고 처럼 보이는 Canadian Border Peak 비롯해 베이커 마운틴도 있다. 날이 좋다면 말이다.

 

구불 구불 용이 승천하기전 이무기 같은 강이 모습도 내려다 있고 등성이로 가면서 멀리 보이는 산이 가까이 보이는 착각이 있을 수도 있다.

 

오솔길 너머 저멀리 보이는 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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