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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 "빌게이츠도 유튜버였어?"…게스트가 워렌버핏인 '클라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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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1-13 22:00 조회6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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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의 유튜브 영상에 출연한 워렌 버핏. 두 억만장자는 한 캔디숍에서 만나 "특별한 캔디를 고르지 못하면 이 가게를 살 것"이라며 익살스럽게 이야기를 나눴다. [빌게이츠 유튜브 캡처]

 
컴퓨터 소프트웨어 회사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이자 세계 최고 부호로 꼽히는 빌게이츠(63)가 유튜브 채널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는 소식이 국내 유튜버 사이에서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근 '구독자 60만 유튜버의 게스트'라며 게이츠가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렌 버핏(89)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을 자신의 유튜브에 출연시켰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잇따라 올라왔다. 두 억만장자는 한 캔디숍에서 만나 "특별한 캔디를 고르지 못하면 이 가게를 사버리겠다"며 익살스럽게 이야기를 나눴다.
 
게이츠는 지난 2012년 유튜브 계정을 만들었다. 10일 오후 6시 기준 팔로워는 61만명 정도다. 채널은 ▶생명 살리기(Saving Lives) ▶교육질 높이기(Improving Education) ▶에너지 혁신(Energy Innovation) ▶각 분야 영웅(Heroes In The Field)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그는 자신의 채널 설명란에 "나는 다양한 분야의 뛰어난 사람들과 세계 곳곳의 어려운 문제를 얘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며 "나는 당신이 유튜브를 재밌게 보고 다른 사람들과도 편하게 공유했으면 좋겠다"고 적었다.

 
게이츠의 채널에서 가장 인기였던 콘텐트는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릴레이 기부 캠페인였던 아이스 버킷 챌린지다. 지난 2014년 게재됐으며 이날까지 조회수 약 2700만을 기록했다. 게이츠는 ‘아이디어 맨’답게 단순히 버킷에 차가운 얼음물을 담아 자신의 머리에 들이붓는 대신 캠페인을 실천할 때 필요한 설비를 직접 디자인하고 만들어 밧줄을 당기면 물이 쏟아지게끔 했다.  
 
최근 국내외를 막론하고 게이츠처럼 유명인들이 유튜버로 활동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미국 할리우드 배우이자 가수인 잭 블랙(50)은 지난해 12월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티저영상을 비롯해 단 3개의 콘텐트를 업로드했을뿐인데도 구독자가 310만명을 넘어섰다.  
 
국내의 경우 지난해 9월 배우 신세경(29)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화제를 모았고 지난달 31일 가수 신화 멤버인 에릭(40)이 채널을 신설했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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