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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앤잡 | 블럭체인과 암호화폐의 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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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2-07 14:52 조회5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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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암호화폐)가 커다란 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블럭체인과 가상화폐라는 단어를 빈번하게 듣지만 그것이 무엇인지 이해하기는 도무지 어렵습니다.

블럭체인과 가상화폐... 그것이 도대체 어떤 것일까요?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송두리째 변화시킬 커다란 바탕이 될 기술이 블록체인 기술입니다.
많은 분야에 블록체인기술이 도입될 것이고, 그 트렌드를 먼저 알고 대비하는 사람들이 새로운 시대를 선도하게 될 것입니다.


블럭체인은 단어 자체에 단어가 가지는 의미가 그대로 담겨있습니다.
'블럭체인'은 글자 그대로 블럭이  쇠사슬 체인처럼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의미입니다.
블럭은 무엇이고, 어떻게 연결되어 있다는 것일까요?
블럭은 컴퓨터가 인식하는 데이터가 들어있는 박스입니다.
체인은 그 박스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의미입니다.
 


블럭체인 데이터 저장기술은 가상화폐를 만들기 위해서 개발되었습니다.
'사토니 나카모토'라는 정체불명의 인물이 2008년 최초의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시스템을 만든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디지털 메모리 단위인 ‘비트(bit)’와 ‘동전(coin)’을 합친 용어인 비트코인은 단어의 의미와 같이 실물 화폐가 아니고 컴퓨터가 인식하는 전산파일입니다.
 

전산파일이 어떻게 화폐의 기능을 할까요?
그것은 그 전산파일이 가지는 유일무이(唯一無二)한 특성 때문입니다.
그 특성을 만드는 것이 바로 블럭체인 기술입니다...
사람들은 무엇을 믿을까요?

‘사람들은 나만 아는 것을 알고 싶어하지만, 나도 알고 너도 알고 다른 사람들도 모두 알고 있는 것을 믿는 존재입니다.’

블럭체인 기술의 본질은 '인간의 믿음을 만들어내는 기술'입니다.

블럭체인 기술이 만들어진 과정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일로 비유해 보겠습니다.
오래 전 한 작은 마을이 있었습니다.
그 마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모든 구성원들이 동시적으로 공유합니다.
마을에서 토지의 교환 거래가 이루어질 때 주고 받는 사람의 거래 내용은 그 마을의 모든 사람이 동시에 알 수 있습니다.
그 물물거래는 그 마을의 모든 사람이 동시에 인지하면서 명확한 사실이 됩니다.
그 마을에 살고있는 사람들은 서로가 공유한 사실을 믿는 것입니다.
토지의 물물교환을 기록하는 등기권리증은 필요치 않습니다.
 
마을의 규모가 점점 커져서 마을에서 일어나는 물물교환 거래를 모든 구성원들이 동시적으로 공유하기가 어려워졌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마을에서 일어나는 거래를 확인하고 보증하는 수단을 생각했습니다.
고민 끝에 마을 사람들은 그 마을에서 가장 세력(신망)이 있는 사람이 대표로 확인하여 공유된 믿음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마을의 규모가 더 커지자, 마을에서 일어나는 수 많은 물물 거래를 그 대표가 자신이 보관하는 장부에 기록하고, 사람들은 그 장부를 확인하여 거래 사실과 소유권을 확인하는 절차를 통해서 공유하는 믿음을 공유하는 형태로 발전했습니다.
 

점점 더 마을이 커져서 이제 마을의 규모를 넘어서서 한 도시가 형성되었습니다.
그 도시에서 일어나는 무수한 거래는 더 이상 물물교환 거래로 이루어지기 어려웠기 때문에 그 마을의 대표 역할을 하는 사람이 화폐라는 가치교환 수단을 만들었습니다.

그 화폐는 그 대표(세력가)가 가지고 있는 재산의 한도 내에서만 발행되었기 때문에 화폐의 가치를 발행자가 보증할 수 있었고, 사람들은 더 이상 번거롭게 물물교환을 하지않고 화폐를 매개로 가치를 교환하게 되었고, 그 세력가는 그 화폐를 발행하고 가치를 보증하는 노고에 대한 댓가로 화폐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여러 형태로 수고비를 받았습니다.
 

그렇게 화폐를 사용하는 것에 점점 익숙해지면서 사람들은 '나와 너와 다른 사람들이 사용하고있는 화폐 자체'에 대한 믿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사실상 종이에 잉크를 뿌린 것에 불과한 화폐에 무소불위한 권능을 부여하고 그 권능을 절대적으로 믿게 되었던 것입니다.
 
도시가 성장하여 국가가 되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국가간에도 화폐를 통한 가치교환이 필요해져서 국가간 거래가 가능한 화폐가 필요했습니다.

화폐는 사람들이 공유하는 믿음에서 기능을 발휘합니다.
그 믿음을 만들어 주는 배경은 화폐의 가치를 보증하는 세력(신망)이 가진 힘입니다.
 
결국 여러 국가 중에서 가장 번성한 국가의 세력가가 발행한 화폐가 국가간의 통용화폐가 되었습니다.
여러 국가의 사람들은 그것을 기축통화(key currency,基軸通貨)라고 불렀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기축통화의 지위에 오른 국가의 세력가는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재산의 한도와 상관없이 무제한으로 화폐를 찍어내어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은 사람들에게 이미 형성된 믿음의 헤게모니를 이용하는 일종의 사기였고 그 사기의 바탕에는 세력(힘)이 뒷받침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종이와 잉크만으로 화폐를 찍어내어 사용하는 세력가들의 황당한 사기극의 전모를 인지하는 사람들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그들은 오래 전 작은 마을에서 시작했던 동시적 공유를 통한 가치교환 거래방식을 떠올렸습니다.
 
그들이 만들어낸 화폐가 바로 '가상화폐 시스템'입니다.
가상화폐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서 모든 사람이 거래내용을 거래가 발생하는 동시에 인지할 수 있었던 원초적 거래의 형태를 구현한 화폐입니다.
그것은 오래 전 작은 마을이었을 때 그 마을에서 일어나는 모든 거래를 마을 구성원들이 동시적으로 인지하여 공유했던 견고한 믿음으로의 회귀입니다.
 
마을이 커지면서 마을 구성원들의 동시적 인지가 불가능해져서, 그 마을에서 세력(신망)을 가진 이에게 위임할 수 밖에 없었던 검증수단이 인터넷 시스템을 통해 동일한 시스템 내부의 전체 구성원이 동시적으로 인지하는 동시공유형태의 거래가 가능해진 것입니다.
그 놀라운 기술의 모태가 된 것이 바로 블럭체인 기술입니다.
 
블럭체인은 블럭체인 시스템 전체에서 일어나는 거래를 10분 단위(비트코인 블록체인 시스템)로 모두 저장하고,
그 저장 내용을 그 시스템의 네트워크 상에 접속된 모든 컴퓨터에서 공유하는 기술입니다.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거래를 기록한 장부를 네트워크 망에 접속된 모든 컴퓨터가 동시에 저장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할까요... 


그것이 블럭체인 기술의 놀라움이고 무한한 잠재력입니다.
'블럭체인'의 '블럭'은 10분간의 모든 거래 내용을 기록한 일종의 기록장입니다.
'블럭체인'의 '체인'은10분간 거래내용을 모두 기록한 기록장들을 연쇄적으로 연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모든 거래 내용이 10분 단위로 저장되고 그 모든 10분의 기록들이 연쇄적으로 연결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전체를 한 네트워크 시스템에 접속되어있는 모든 컴퓨터에 동시에 저장합니다.
그것은 한 마을에서 일어나는 모든 거래를 마을 사람들 모두가 동시에 공유하는 '원시적 믿음'이 전 지구 차원에서 형성된 것입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까요...
그것은 '해시함수(hash function)'라는 강력한 암호기술을 통해서 가능합니다.
함수(函數)는 수학에서 사용하는 용어입니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변수 x와 y 사이에 x의 값에 따라서 y값이 정해진다는 관계가 있을 때, y는 x의 함수라고 합니다.
변수 X의 변화에 Y가 동일한 규칙으로 종속되어 변할 때 X와 Y는 함수관계라고 합니다.

해시함수는 어떤 내용이든 일정규격으로 단순화 시키면서 해킹이 불가능하도록 암호화하는 기술입니다.
 
(HASH) 함수는 모든 정보를 일정크기의 데이터로 단순화시켜 변형하면서,
그 변형 방식에 일반적인 패턴이 없어서 변형된 값으로 변형전의 원래 정보를 역추적하는 것이 불가능한 강력한 암호기능을 가진 함수입니다.
 
이해하기 쉬운 예를 들어보면,
'4차 산업혁명은 세상을 근원적으로 바꾼다'
저 문장을 해시함수를 통해 열 개의 숫자로 표현된 데이터로 변형할 때 '1234567890'로 변한다고 가정할 때...

본래의 문장을 미미하게 변형한
'4차 산업혁명은 세상을 혁명적으로 바꾼다'
저 문장은 '7549831026'과 같이 완전히 다른 형태로 변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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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원정보의 미세한 부분만 바뀌어도 해시함수 변형값은 전체가 달라져서 전혀 다른 데이터로 변형되기 때문에 정보의 역추적이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해시함수를 사용하여 간략하고 유일무이(唯一無二, unique)하게 기록한 정보들을 시간대별로 블록을 누적해서 쌓는 형태로 연결하면서 그 내용을 네트워크 내의 모든 개별 컴퓨터가 실시간 공유하고 기록하는 것이 바로 블록체인기술의 핵심입니다.
 
'정보블록의 실시간 공유와 기록'의 의미는 네트워크상의 모든 컴퓨터들이 실시간 저장하고 있는 기록들이 모두 진짜 원본(元本)이고 원장(元帳)이라는 의미입니다.
 
네트워크상의 모든 개인 컴퓨터가 서로 직접 연결된 망(網)을 통해 모든 정보를 공유하면서 기록한 블럭을 체인형태로 연결한 시스템은 강력한 보안기능을 발휘합니다.
 
만약 어떤 해커가 블록체인으로 기록한 정보를 조작하려면 그 네트워크 전체에 분산되어 동시에 저장되어있는 원본들의 과반수를 넘는 51%이상을 모두 조작해야 하는데 그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고, 더구나 조작하려는 그 순간에도 10분 단위(비트코인 블록체인)로 새로운 블록들이 공유되어 쌓이고 있기 때문에 조작하는 것은 시간과 공간적으로 불가능한 일입니다.

블럭체인 암호는 시간과 공간을 동시에 사용하면서 지금까지 나온 함수 중에서 가장 강력한 암호체계를 구현하고 있습니다.
10분마다 새롭게 쌓이는 블록들은 그 때마다 시스템 전체의 모든 컴퓨터가 보관하고 있는 원본 자료와 새로운 블록의 내용을 모두 비교하여 시스템 전체의 기록물과 과반수 이상이 일치할 때 그 블록의 내용을 진실로 인정하고 모두에게 공유하고 저장됩니다.

그 방대한 내용을 어떻게 시스템 내의 개별 컴퓨터에 실시간으로 모두 저장할 수 있을까요?
그 또한 해시함수의 놀라운 기능입니다.
아무리 복잡한 정보라도 해시함수로 변형하면 아주 간단한 형태로 유일무이하게 변형됩니다.
그래서 시스템내의 모든 원본 장부들과 비교할 때 방대한 장부의 내용을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해시함수로 변형된 암호를 비교하기 때문에 정확하면서도 신속하게 누적된 블록 전체의 일치 여부를 판정할 수 있는 것입니다.
마치 수만 페이지 책의 내용을 유일무이한 목차를 통해 일치여부를 비교하는 것과 같은 형태입니다.
 
그래서 블록체인 암호는 지금까지 어떤 해커도 해킹하지 못한 강력한 보안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강력한 보안성과 신속성이 사람들에게 동시적 공유를 통한 믿음을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블럭체인 기술은 가상화폐 시스템에서 가상화폐 채굴을 위해서 처음 사용되었습니다.
 
가상화폐는 블록체인기술로 만든 암호체계를 풀면서 채굴됩니다.
(좀 더 쉽게 말하면 가상화폐 시스템에서 거래하고 있는 거래의 암호장부를 해독하여 검증하고  또 하나의 원장으로 기록하면 그 수고비로 가상화폐 시스템에서 일정량의 가상화폐를 받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은  100년간 발행될 총량이 미리 정해져 있고, 지금까지 약 1680만개가 채굴되었습니다.
비트코인은 2040년까지 2100만 개까지만 발행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발행 총량이 제한되어 있어서 지금 시점에서는 10분마다 25개의 새 비트코인이 시스템에 추가(채굴)되지만 21만개가 발행될 때마다 발행되는 양이 절반으로 줄어들어 시간이 흐르면서 10분당 시스템에 추가되는 비트코인은 12.5개, 6.25개로 줄다가 결국 발행이 멈춰집니다.
 


블록체인 시스템을 활용하여 비트코인 외에도 수 많은 종류의 가상화폐가 만들어져서 유통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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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의 본질은 인간의 원초적 믿음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원시 시대와 같은 동시적 공유를 통해 나도 알고 너도 알고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실에 대한 믿음의 형태로 거래하는 것이 가상화폐의 본질입니다.

 
가상화폐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아무도 확언할 수  없습니다.
지금 세상의 헤게모니를 쥐고있는 기득권 세력들은 가상화폐의 준동을 필사적으로 막으려 할 것이고, 자신들의 주권을 자각하게 된 대중은 기득권 세력의 헤게모니에서 벗어날 수 있는 암호화폐를 선호할 것입니다. 
그것은 인류가 호기심의 창과 두려움의 방패로 열어갈 새로운 미지의 영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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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암호화폐)는 주권적 존재인 자신을 자각한 대중이 원하는 가치교환수단이기 때문에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어떤 종류의 가상화폐가 주도권을 갖게 될 것인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일입니다.
다만 지금까지 일어난 사실은 비트코인이 가상화폐의 서막을 열었고, 중국인들이 기업형으로 비트코인을 채굴하여 엄청난 양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절대적인 군사력으로 무력의 헤게모니를 쥐고있는 미국은 경제의 헤게모니를 통해 세계의 중심으로 등극하려는 중국과 물밑 전쟁을 치르고있는 상황에서 '비트코인'이 암호화폐의 주도권을 쥐도록 허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중국의 권력자들도 자신들이 가진 헤게모니의 통제를 벗어나 있는 암호화폐의 준동을 허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 것이 표출된 것이 중국의 가상화폐금지 정책입니다.
비트코인의 허브와 같았던 중국이 비트코인금지 정책을 표방하면서 비트코인의 급락이 일어났고, 비트코인 급락의 관성이 암호화폐 전체에 작용하여 가상화폐급락의 페닉상태가 일어났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비트코인이 가진 단점(1초당 동시거래 체결 가능량...)을 보완한 기능을 가지고 있고 중국과 관련성이 상대적으로 적으면서 저평가된 화폐임을 강조하며 암호화폐 이더리움의 주도권을 강화하려는 세력의 움직임이 있습니다.

지금은 암호화폐가 기축통화의 주도권을 잡기위한 춘추전국시대같은 상황입니다.
국가의 헤게모니를 쥐고있는 집단들은 가상화폐 사용의 대세를 거스를 수 없는 상황이 도래하면 자신들이 주도권을 쥔 가상화폐를 통용시키려는 시도를 하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수 많은 가상화폐가 나타날 것입니다.


어떤 가상화폐가 사람들의 지지를 받아 우세한 가치교환 수단으로 등극하게 될지 알 수 없습니다...
암호화폐는 사용자의 선택을 받아 사용되지 않으면 아무런 가치를 발휘하지 못합니다.
(그것은 본질적으로 지금 사용하고 있는 법정 화폐와 동일한 측면입니다)

예상할 수 있는 것은 어떤 가상화폐를 사용하든 그 가상화폐를 거래하는 플랫폼 시스템이 막대한 파워를 발휘하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유빗, 바이낸스, 빗썸, 코인원... 등과 같은 가상화폐 거래소(플랫폼)들이 매일 매일 천문학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것이 그 실제적인 사례입니다.

가장 주목해야 할 사실은 가상화폐를 만들기 위해 개발된 블럭체인 기술이 새로운 문명을 열어갈 커다란 발판이 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가상화폐가 배라면 블럭체인 기술은 그 배를 띄우는 바다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그 바다는 무한한 잠재성을 품고 있습니다...
인간의 믿음을 만드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는 수많은 분야에서 혁명과 같은 변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블록체인 시스템이 다른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간단한 예로 별장식 주택과 다세대, 연립형 주택을 통칭하는 빌라형 건축물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건축을 아는 사람들은 빌라형 건축물을 선호하지 않습니다.
겉 보기에 아무리 그럴 듯 해보여도 건축과정의 관리 부재로 건축물의 품질을 신뢰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빌라형 주택은 소규모 건설업자가 시공하여 시공과 동시에 팔아 넘기는 형태로 건축되고, 매매 후의 보증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건축을 잘 아는 건축주가 시공 전반을 직접 철저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싸구려 자재와 날림 시공으로 지어져  하자 투성의 건물이 건축되기 쉬운 취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빌라 건축물을 시공하면서  그 건축물의 기획 단계에서 부터  설계와 사용자재, 시공방법, 시공자, 감리자, 유지보수 방법.... 등의


모든 과정을 블록체인 시스템을 통해 절대적 신뢰를 보증하는 형태로 관리한다면 그 건축물의 모든 것에 대해 완벽한 신뢰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완전하게 믿을 수 있는 신뢰시스템이 형성되면 적정한 값을 받으면서 건축하고, 적정한 값을 지불하고 구매하고, 건물 특성에 맞는 최적의 방법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것입니다...

눈 앞의 이익에 급급한 속임수 보다는 공명정대한 시스템이 근원적인 안정을 통한 지속적 영위와 발전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우리 앞에 펼쳐지고있는 거대한 변화의 본질을 인지하고 받아들일 준비를 해야할 때인 듯 합니다...

관련된 칼럼 하나를 첨부합니다.
1,2,3,4차 산업혁명의 패러다임과 인간의 삶
http://mnews.joins.com/article/2133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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