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민진웅(33)이 “학창시절 이과 전교 1등이었다”고 말했다.  
 
민진웅은 28일 밤 11시에 방송하는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고교시절 성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그는 해당방송 녹화를 통해 “3년 연속 우등상을 수상하며 대학 역시 성적 우수자 전형으로 합격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그는 “시험기간 2주 전부터는 하루에 1시간만 자면서 공부했다”는 자신만의 공부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민진웅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남자주인공 현빈의 비서 서정훈 역할을 맡았다. 극중 현빈과의 훈훈한 브로맨스를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 민진웅은 자신이 생각하는 진정한 뇌섹남으로 현빈을 꼽기도 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민진웅은 주연 뺨치는 중량감을 자랑한 신스틸러였다. 민진웅은 드라마를 마치고 차기작을 물색하고 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