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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갤럽이 매월 발표하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1월 조사 결과, 화제의 드라마〈SKY 캐슬〉이 2019년 첫 1위를 차지했다.
 
〈SKY캐슬〉은 우리나라 상류층을 자부하는 이들의 부·명예·권력 대물림 욕망에 동원되는 자녀 교육 풍토와 현행 대학입시 제도의 문제점을 그린 드라마로.   각종 패러디와 명장면 명대사를 유행시키며, 화제와 시청률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위였던 〈하나뿐인 내편〉이 이2위를 차지했고, 지난달 1위였던 〈나 혼자 산다〉가 3위로 두 계단 하락했고 〈나는 자연인이다〉가 4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미운 우리새끼〉, 〈썰전〉이 각각 5위와 6위를 차지했고,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아는 형님〉, 〈1박2일 시즌3〉 , 〈백종원의 골목식당〉 이 공동 7위를 차지했다. 

 
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