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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 "승리, 버닝썬 실소유주 아냐"…사건 보도 전 이사직 사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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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1-30 22:00 조회1,1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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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멤버 승리. [연합뉴스]

그룹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가 운영한다고 알려져 유명세를 탄 강남클럽 버닝썬의 실소유주가 승리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승리는 폭행 사건이 보도되기 며칠 전 사내이사직을 사임한 것으로 확인돼 '책임 회피' 의혹이 일고 있다.
 
스포츠경향은 30일 버닝썬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승리가 버닝썬 운영을 한 것은 맞으나 실제 소유주는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버닝썬 실제 소유주는 따로 있다"며 "호텔 내 클럽 운영을 위해 인테리어를 하던 시기 승리가 클럽을 운영할 자리를 찾고 있다는 소문을 접하고 승리에 함께 해보자 제안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람들은 모두 승리가 대표라고 알고 있다"며 "승리가 전적으로 클럽 운영에 참여한 것 맞지만 실질적 클럽 주인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폭행사건에 대해 버닝썬 측이 밝힌 공식 입장문. [버닝썬 제공]

실제 지난 29일 버닝썬 측이 발표한 폭행사건 공식 입장문 대표이사 이름에 승리 이름이 빠져있어 의문이 제기됐다. KBS는 버닝썬 폭행 논란을 보도하며 "이 클럽은 유명 그룹 멤버가 이사직을 맡고 있다"며 "지난주 사임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지난 29일 전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승리가 논란을 피하기 위해 언론 보도 며칠 전 사임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 승리는 지난 24일 클럽 사내이사직에서 물러난 것으로 전해졌다. 승리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현재까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지난 28일 MBC 뉴스데스크는 버닝썬 폭행 사건에 대해 다뤘다. 본인이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김상교(29)씨는 지난해 11월 클럽 이사 장모씨에 맞아 갈비뼈 3개가 부려지는 등 전치 5주의 상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찰이 오히려 자신을 가해자로 몰았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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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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