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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 정준 "월세 3000만원 밀려 피소?…저 아무 일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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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1-30 22:00 조회94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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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 소셜미디어 캡처]

배우 정준(41)이 월세 3000만원을 내지 않아 소송에 휘말렸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정준은 "아무 일 없다"는 글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30일 정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아무 일 없다. 애들(반려견)이랑 잘 지내고 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일이 커질 거 같아 설명을 안 했는데 제가 납부해야 하는 금액은 다 납부 한 상황"이라며 "지금은 다른 분의 것까지 제가 다 납부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정준과 임대차 계약을 맺은 건물주가 정준이 총 3090만원의 월세를 미납했다면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소송을 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건물주는 보증금 1000만원을 제외한 2090만원이라도 내라는 내용증명을 정준에게 보냈으나 월세를 받지 못했다. 이에 재판부는 정준에게 밀린 월세 2000만원을 이자와 함께 지급하라 판결했다고 전했다.  
 
정준은 지난 1991년 드라마 '고개숙인 남자'에서 아역배우로 데뷔했다. 드라마 '맛있는 인생', '부모님 전상서', '무자식 상팔자'와 영화 '체인지', '하면 된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그러다 지난 2015년 '달려라 장미' 출연 이후부터 공백기를 가지고 있으며 사업가로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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