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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 '버닝썬' 폭행·마약 논란···"승리 오늘 입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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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2-05 22:00 조회1,1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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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멤버 승리가 클럽 ‘버닝썬’ 사건과 관련해 입장을 발표한다. [일간스포츠, 연합뉴스]

그룹 빅뱅 멤버 승리(29·본명 이승현)가 클럽 ‘버닝썬’ 사건과 관련해 입장을 발표한다.

 
31일 YTN Star는 “승리가 이날 중으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클럽 ‘버닝썬’ 사건이 매체에 보도된 지 3일 만이다.
 
매체는 승리 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유명인으로서 경찰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영향을 끼칠 수 있기에 신중할 수밖에 없었다며 오늘 중으로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해당 클럽은 빅뱅 승리가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앞서 승리는 MBC ‘나 혼자 산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등 여러 예능에 출연해 자신이 사업장을 꼼꼼하게 관리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승리는 2주 전 버닝썬의 이사직을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번 사건으로 제기된 버닝썬 클럽 내 마약 및 성범죄 의혹과 강남경찰과의 유착 의혹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청 관계자는 “수사부와 생활안전부 중심으로 총경급 단장의 합동조사단을 꾸렸다”며 “폭력 사건 이외에 제기된 모든 의혹에 대해 서울지방청 차원에서 철저하게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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