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뉴스9’, 전날 날씨예보 송출…“깊이 사과” > 채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채널

방송 | KBS ‘뉴스9’, 전날 날씨예보 송출…“깊이 사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2-14 22:00 조회1,002회 댓글0건

본문

14일 ‘KBS 뉴스9’는 전날 기상 예보가 잘못 송출된 데 대해 사과했다. [사진 KBS]

KBS 1TV가 9시 뉴스에서 전날 기상 정보를 전달하는 방송사고를 냈다.  
 
지난 13일 ‘KBS 뉴스9’ 마지막 날씨예보 코너에서는 12일 기상 정보를 기준으로 예보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날씨 ‘예보’가 아닌 날씨 ‘재방송’인 셈이다. 이는 기상 예보 초유의 일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은 기상캐스터와 앵커 등 방송관계자 누구도 눈치채지 못한 채 클로징 멘트 사과없이 방송이 마무리됐고 그대로 전파를 탔다.  
 
KBS는 마감 뉴스 때 1차 사과했다. 다음날 ‘KBS 뉴스9’에서도 다시 한번 사과했다.
 
14일 엄경철 앵커는 전날 ‘KBS 뉴스9’ 클로징 멘트에서 “어젯밤 9시 뉴스에서 전해드린 ‘KBS 날씨’가 제작진의 착오로 그 전날인 12일 제작물이 방송됐습니다. 시청자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립니다”라고 했다.  
 
바로 조치가 이어지지 못한 데 대해 비판 여론이 일었다.  
 
KBS 관계자는 “파일을 매핑해서 방송하는 형식이 도입된 지 오래되지 않았는데 이런 사고가 났다”며 “변명의 여지 없이 제작진의 실수다. 깊이 사과드린다”고 재차 밝혔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채널 목록

Total 4,226건 2 페이지
게시물 검색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