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감독 박지후 주연 ‘벌새’, 베를린영화제 청소년부문 대상 > 채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Vancouver
Temp Max: 8.6°C
Temp Min: 6.27°C


채널

방송 | 김보라 감독 박지후 주연 ‘벌새’, 베를린영화제 청소년부문 대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2-17 22:00 조회1,129회 댓글0건

본문

한국영화 ‘벌새’가 16일(현지시간) 폐막한 제69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청소년 영화 부문인 ‘제너레이션 14플러스’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성수대교가 붕괴된 1994년 한 중학생 소녀(박지후)의 방황을 그린 작품.  김보라 감독의 첫 장편으로 “절제된 한편 감동적”이란 호평을 받았다.
 
경쟁부문 대상(황금곰상)은 이스라엘 감독 나다프 라피드의 ‘시너님스’가 차지했다. 이스라엘인의 정체성을 지우려는 전직 군인에 관한 영화다. 감독상은 프랑스 감독 프랑소와 오종의 ‘바이 더 그레이스 오브 갓’에 돌아갔다. 남녀 주연상은 중국 왕샤오슈아이 감독의 영화 ‘소 롱, 마이 선’의 배우 왕징춘, 용메이가 나란히 차지했다.
 
올해 경쟁부문에선 유력 수상 후보로 꼽혔던 장이머우 감독의 영화 ‘원 세컨드’가 상영 직전 돌연 출품이 취소돼 논란이 일었다. “기술적 문제”란 영화제 해명에도 중국 문화대혁명 시기를 다룬 영화란 점에서 다양한 추측이 나왔다. 한국영화는 이 밖에 김태용 감독의 ‘꼭두 이야기’, 이수진 감독의 ‘우상’ 등이 각각 제너레이션 K플러스,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됐다.
 
나원정 기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채널 목록

Total 4,193건 1 페이지
게시물 검색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