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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전재민의 밴쿠버사는 이야기>Panorama Ridge(Cheakam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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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재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8-28 04:53 조회1,3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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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라마 릿지 산행을 한마디로 정의 한다면

당신이 생각했던 이상을 보게 것이다.

 

지난주와 같은 장소인 웨스트벤에서 같은 시간인 6시에 만났지만 오늘은 유난히도 중국인들이 많았던 모임장소...가뜩이나 유명산행지는 사람들이 많아서 서로 비켜나기도 힘들 곳이 많은데

서양사람들 입장에서 보면 한국인이나 중국인이나 다같이 것인데 동양인 산행인구가 늘어 나는걸 반기지 않는 서양인들도 얼굴표정에 나타나서  알게 된다.

7 30분이 조금 넘어 가리발디레이크 주차장에 도착해서 물론 스쿼미시에서 커피한잔을 사들고 차에서 마시면서 갔지요.

아침 조회를 하고 단체사진을 찍고 상쾌한 출발.

올라가기 시작해서  산행대장님의 산행안내 스케줄대로 착착 움직이기 시작해서

4키로지점부터 조금씩 쉬면서 올라가 삼거리에 도착했는데요. 블랙 더스크가는 젊은이들이 많이 보였고 가리발디는 언제부턴가 젊은이들이 노스 벤쿠버의  그라우스 그라인드처럼 가리발디 호수까지 뛰어 갔다 내려오는 즐기는 젊은 사람도 많은 같습니다.

지난주 프라이스 마운틴 산행과는 다른 물론 가리발디와도 다른 방향으로오르기 시작해서 얼마 안되어 쉘터가 보이고 메도우의 아름다운 꽃들이 반기기 시작해서 꽃과 함께 사진도 찍고 즐기면서 산행을 하다가 또다른 삼거리 그러니까 블랙더스크 방면과 파노라마 릿지 방면을 지나...

미머스 레이크와 블랙더스크 레이크있는곳에서  핼름레이크에서 사진도 찍고 점심을 먹고

능선을 따라 파노라마 릿지로 오르기 시작했지만 지난주 프라이스 마운트 보단 양반인 길과 난이도에 안도를 하고 정상에서 사진을 촬영하기위해 다른 팀들과 줄서기 놀이를 하면서 위에서 내려다본 가리발디의 모습은 너무도 순수해서 건드리면 안될듯한 색으로 금방이라도 터질듯 우리에게 다가 왔다.가만히 서서 호수를 보고 있으면 호수로 우리가 빨려 들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어서 가뜩이나 높고  아슬아슬한 코너에 서는건 다리가 떨린다. 물론 내가 고층옥상에서도 아래를 멀리 떨어져서 보는 것처럼 고소 공포증이 있어서 그렇기도 같다.

지난주 산행한 프라이스도 보이고 테이블 마운틴도 보이고 가리발디에서 보던 빙하는 또다른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 왔다.

블랙더스크도 처음에 보았을때는 어금니같이 보이더니 올라갈수록 다시 모습을 바꿔서 송곳니같은 모습으로 우리들을 아주 가까이서 반겼는데 그곳에 산행하는 사람들의 반짝이는 모습들이 보이기도 했다.

 

꽃이 반겨주는 산행, 나무들이 반겨주는 산행, 산들이 모습을 바꿔가면 마치 숨바꼭질하듯 우리를 반기고 호수들이 우리를 반기고 호숫가의 꽃들과 호수빛깔이 너무고와 함께 오래 하고 싶던....

멀리 보이는 산에도 빙하의 눈이 쌓여서 우리를 반기는듯 웃고 있었다.

과일을 나누어 먹고 쿠키를 나누어 먹고  여유롭게 산행 왕복 30키로 하지만 피로도는 마운트 프라이스의 반절.

좋은 것은 나누고 아름다운 것도 함께 하는 것이 좋고 아름 다운 같다.

물론 여름내내 비가 오지 않아서 산행길이 먼지가 얼마나 심하던지 말타고 탈리는 사람들이 연상이 되고 시골에서 예전에 비포장 도로에 버스 지나가면 앞이 안보이던 그시절이 연상이 되었다.

앞사람하고 거리를 유지하려고 애써 보지만 뒤에서 달려 오는 사람을 길비켜주고 나면 먼지가 뿌옇게 그림자처럼 따라 붙는다.

하산길은 이미 산행을 끝냈기때문에 지겨울 있으니 오손 도손 이야기 보따리 풀어줄 산행친구가 옆에 있으면 아주 즐겁게 하산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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