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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 "강다니엘 계약해지 이면에 빅뱅 승리 등장"…LM 측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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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3-03 22:00 조회1,1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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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일간스포츠]

 
그룹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23)의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가 강다니엘과의 '불화설'을 일축했다.
 
LM엔터테인먼트는 3일 "강다니엘이 보낸 내용 증명은 전속 계약 해지에 관한 것이 아니다. 회사와 아티스트 간의 오해로 생긴 부분이 있다. 적극적으로 소통해 원만한 합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강다니엘은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에 내용 증명을 보내고 홀로서기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소식에는 최근 해외 투자자 성접대 등의 의혹을 받고 있는 빅뱅 승리(29·이승현)의 이름도 등장한다. 강다니엘이 지난해 승리의 소개로 홍콩의 40대 여성을 만났으며, 이 여성이 강다니엘 유치를 위해 여러 투자자들을 만났다는 내용이다.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그룹 빅뱅의 승리가 27일 오후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다니엘이 승리가 소개한 투자자의 지원을 받아 새로운 파트너와 컴백 준비에 돌입한 상태라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LM엔터테인먼트는 강다니엘과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강다니엘은 2017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최종 1위를 기록, '워너원' 멤버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강다니엘은 지난 1월 31일 워너원 활동 종료 후 다른 멤버인 윤지성(28)과 함께 MMO엔터테인먼트를 떠나 LM에 새 둥지를 틀었다. LM은 강다니엘과 윤지성의 전담팀을 꾸려 집중 서포트하겠다고 약속했다. 강다니엘은 4월 솔로 데뷔를 목표로 앨범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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