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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 권익위, '승리·정준영 카톡' 대검찰청에 수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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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3-13 22:00 조회1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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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왼쪽)와 정준영. [중앙포토·연합뉴스]

국민권익위원회가 승리(29·본명 이승현)와 정준영(30) 등이 참여한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이뤄진 동영상 불법 촬영 및 유포 사건에 대한 수사를 대검찰청에 의뢰했다고 13일 밝혔다.
 
권익위는 지난달 방정현 변호사로부터 받은 남성 연예인들의 불법 촬영 등의 내용이 담긴 카카오톡 자료를 지난 11일 대검찰청에 넘기며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익위는 수사 의뢰 내용이 담긴 공문을 지난 12일 경찰과 대검찰청, 방정현 변호사에게 전달했으며, 권익위의 검토 보고서도 함께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검찰청이 해당 사건을 직접 수사할 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앞서 경찰은 신고자가 카톡 대화 내용을 권익위에 제출한 사실을 확인하고 권익위에 자료 협조를 요청했지만, 권익위는 경찰에 자료를 제공하지 않았다. 이는 승리가 연루된 서울 강남 유흥업소 버닝썬과 경찰의 유착 의혹을 고려한 조치로 보인다. 
 
한편 방정현 변호사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문제의 카톡 대화방에 유착 관계가 의심되는 경찰에 대한 언급이 여러 차례 있었다"고 밝혔으며, 이들이 연락을 주고받은 경찰에 대해 '어느 정도 직위냐'는 질문에 "강남서장 급보다 더 위"라고 답한 바 있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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