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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 내 화장대 위 화장품, 대한민국 평균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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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2-16 15:03 조회5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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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들은 화장품을 몇 개나, 어떻게 사용할까? 또 어디서 구매할까? 국내 거주하는 20~49세 여성들의 화장품 구매·이용 행태에 대해 조사한 ‘뷰티 트렌드 리포트 2018’이 공개됐다. 이번 보고서는 모바일 리서치 플랫폼 오픈 서베이가 2018년 1월 8일~9일 이틀간 20~49세 여성 1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을 바탕으로 작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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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한민국 평균? 한국 여성들의 화장품 사용 행태에 대한 보고서, '뷰티 트렌드 리포트 2018' 속 흥미로운 통계들을 모아봤다. [사진 Septian simon on Unsplash]

 

여성 1500명 오픈 서베이 ‘뷰티 트렌드 리포트 2018’
스킨·크림 등…한국 여성 평균 기초 케어 5개 사용
40대 21.9% 향수 안 써, 나이들 수록 사용 빈도 줄어


 

 
평균 5개로 기초 케어, 피부는 민감해졌다

 
22일 공개된 ‘뷰티 트렌드 리포트 2018’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여성들은 평균 5개의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한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제품은 스킨(토너), 크림, 로션, 에센스, 마스크 순서였다. 2016년 같은 조사에서 발표된 결과와 비교해보면 더 흥미롭다. 에센스를 사용한다는 답변이 1.4% 감소했지만, 마스크(팩) 사용자는 6.9%나 늘었다. 아이크림 사용자도 전년 대비 2.5% 줄었다.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사용하는 평균적인 기초 제품도 늘었다. 20대는 평균 4.2개, 30대는 4.6개, 40대는 5개였다.  
자난 한 해 한국 여성들은 기초 화장품 중 '스킨-크림-로션-에센스-마스크' 순으로 많이 사용했다. [사진 ian dooley on Unsplash]

자난 한 해 한국 여성들은 기초 화장품 중 '스킨-크림-로션-에센스-마스크' 순으로 많이 사용했다. [사진 ian dooley on Unsplash]

기초 제품 중에서는 역시나 수분 케어 라인의 인기가 높았다. 수분 공급 용도의 화장품은 평균 2.5개를 사용했다. 특이한 현상은 노화 방지 제품이나 미백 제품보다 민감 피부를 케어하는 제품 소비가 늘었다는 점이다. 전년 조사보다 민감성 케어 제품을 사용한다는 응답자가 5.6%나 늘었다. 최근 부쩍 심각해진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에 의한 피부 자극을 고민하는 이들이 점점 많아진 결과로 보인다.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 요인으로 예민해진 피부를 케어하는 민감성 라인의 제품이 주목받았다. [사진 zulmaury-saavedra on Unsplash]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 요인으로 예민해진 피부를 케어하는 민감성 라인의 제품이 주목받았다. [사진 zulmaury-saavedra on Unsplash]

아침에는 클렌징폼 하나로 씻어내고, 저녁에는 클렌징 오일이나 폼 등 2개 이상의 제품으로 꼼꼼하게 이중 세안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특이한 점은 ‘아침에 클렌징 워터를 사용한다’는 응답자가 전년 대비 눈에 띄게 늘었다는 점이다. 2016년 14.5%에서 2017년에는 17.5%로 3% 늘었다. 화장용 솜에 묻혀 가볍게 닦아내는 클렌징 워터의 편이성이 통한 것으로 해석된다. ‘아침에는 물로만 세안한다’는 응답자도 1.9% 늘었다. ‘클렌징 바(비누)를 사용한다’는 응답자는 아침·저녁 모두 3%씩 줄었다. 


 

이중 세안이 일반적이고, 클렌징 워터를 사용한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사진 Charisse Kenion on Unsplash]

이중 세안이 일반적이고, 클렌징 워터를 사용한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사진 Charisse Kenion on Unsplash]

 

 

 
쿠션 팩트 상승세, 비비크림 하락세

 
기초 케어를 마치고 사용하는 베이스 제품은 평균 3.2개였다. 자외선 차단제, 쿠션 팩트, 파우더(팩트) 류 순서로 사용 비율이 높았다. ‘쿠션 팩트를 사용한다’고 응답한 사람이 전년 대비 4.4% 늘었고, 대신 비비크림과 씨씨(CC·컬러 코렉터)크림을 사용한다는 사람은 6.5% 감소했다.  
쿠션 뜨고 비비크림 지고. 베이스 메이크업은 주로 3단계였다. [사진 Oli Dale on Unsplash]

쿠션 뜨고 비비크림 지고. 베이스 메이크업은 주로 3단계였다. [사진 Oli Dale on Unsplash]

색조 메이크업 제품은 평균 3.6개를 사용했다. 입술·눈썹 메이크업 제품에 특히 관심이 높았다. 20대는 평균 4.5개 제품을 사용해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색조 메이크업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술 메이크업 제품 중에는 립스틱과 립틴트의 인기가 높았다.  
입술과 눈썹 메이크업에 가장 많이 공을 들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ian dooley on Unsplash]

입술과 눈썹 메이크업에 가장 많이 공을 들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ian dooley on Unsplash]

향수 사용에 관해서는 연령대별로 재미있는 결과가 나타났다. 향수 사용 여부를 묻는 질문에 30대는 ‘특별한 날 사용한다’는 사람이 24.8%로 가장 많았고, 40대의 경우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고 대답한 응답자의 비율이 21.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향수 사용 빈도가 줄어든다는 결과다. 
향초나 디퓨저(Diffuser·향수와 같은 액체를 담아서 향기를 퍼지게 하는 인테리어 소품), 방향제 등 공간향 제품 중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것은 디퓨저였다. 지난해 향초에 대한 선호가 더 높았던 것이 올해 들어 뒤집혔다. ‘현재 디퓨저를 사용하고 있다’고 대답한 사람이 응답자의 51.5%로 전년 대비 5.9% 증가했다.
30대는 향수를 특별한 날에만, 40대는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고 대답한 비율이 높았다. [사진 Robin van der Ploeg on Unsplash]

30대는 향수를 특별한 날에만, 40대는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고 대답한 비율이 높았다. [사진 Robin van der Ploeg on Unsplash]

 

 

 
집에서는 각질 케어, 제품 구매는 드럭스토어

 
대부분의 한국 여성은 집에서 마스크팩을 사용함으로써 피부 관리를 하고 있었다. 무려 응답자의 73.3%가 ‘마스크팩으로 피부 관리를 한다’고 대답했다. 그 다음으로 각질 제거(필링), 영양제 섭취, 피부과 시술 순이었다.
한국 여성들이 피부 관리를 위해 집에서 가장 즐겨하는 것은 마스크팩이다. [사진 중앙포토]

한국 여성들이 피부 관리를 위해 집에서 가장 즐겨하는 것은 마스크팩이다. [사진 중앙포토]

화장품을 구매할 때 가장 많이 고려하는 요소로는 피부 고민, 가격, 사용감, 성분 등이 꼽혔다. 그 중 ‘화장품 성분을 1순위로 고려한다’고 대답한 응답자는 지난해보다 5.1%나 늘어 눈길을 끈다. 가습기 살균제, 메탄올 물티슈, 발암 생리대 등 유해물질이 함유된 생활용품이 늘어나면서 생활화학제품을 꺼리는 사람들을 일컫는 ‘케미포비아(chemical+phobia)’가 늘어난 것과도 연관이 있어 보인다. 화장품 성분을 검색할 수 있는 ‘화해’ 등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인기가 높았던 것도 같은 맥락이다. 
화장품의 유해성분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애플리케이션이 인기다. [사진 화해 앱 캡처]

화장품의 유해성분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애플리케이션이 인기다. [사진 화해 앱 캡처]

화장품 쇼핑 장소로 가장 인기가 높은 곳은 바로 뷰티&헬스 스토어(드럭스토어)였다. 오프라인에서는 올리브영·롭스·왓슨스와 같은 뷰티&헬스 스토어가 1위를 차지했고, 온라인에서는 G마켓·11번가 등 온라인 오픈마켓이 주요 화장품 구입 장소 1위에 올랐다.
 

 

 
사용 안 해봤던 제품도 온라인으로 산다

 
잘 모르는 브랜드, 사용해보지 않았던 브랜드를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비율이 늘었다. 지난해 33.1%에서 올해 38.1%로 5.1%나 증가한 것.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지 않고 온라인에서 구매할 때는 응답자의 49.5%가 ‘일반인 블로거의 사용 후기와 리뷰에 의존한다’고 답했다. 지인 추천도 비슷한 비율(42.8%)로 영향을 줬다. 한편 20대들은 중소기업 뷰티 제품의 온라인 구매를 즐겼고(51%), 직구를 포함해 해외에서 화장품을 구매하는 비율은 30대가 34%로 가장 높았다.  
사용해보지 않았던 제품도 온라인으로 구입하는 비율이 높아졌다. [사진 rawpixel.com on Unsplash]

사용해보지 않았던 제품도 온라인으로 구입하는 비율이 높아졌다. [사진 rawpixel.com on Unsplash]

화장품에 대한 정보는 친구(지인), 온라인 카페 및 블로그, 매장 내 테스트를 통해 습득하는 사람이 많았다. 연예인을 포함해 개인 SNS에서 제품 정보를 얻는다는 사람의 비중은 지난해보다 2.5% 상승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제품 정보를 얻을 때 TV 프로그램의 영향력이 3.9% 줄었다는 것. ‘겟잇뷰티’ 등 과거 인기가 높았던 뷰티 프로그램의 위상이 상당히 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SNS에서 화장품에 관한 정보를 얻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사진 Ben Kolde on Unsplash

SNS에서 화장품에 관한 정보를 얻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사진 Ben Kolde on Unsplash

화장품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SNS 콘텐트로는 파워블로거나 인스타그래머들의 콘텐트가 꼽혔다. 브랜드 공식 SNS의 제품 소식이나 연예인이 해시태그를 단 콘텐트에 대한 관심도 역시 지난해보다 올해 각각 2.6%, 3.1% 증가했다.  
유지연 기자 yoo.jiyoen@joongang.co.kr

[출처: 중앙일보] 내 화장대 위 화장품, 대한민국 평균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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