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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 [와칭]아시아 거리 음식 최고봉은? 길 위의 셰프들 성공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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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5-24 22:00 조회1,3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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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셰프들에 나온 대만 자이 어두탕. [사진 넷플릭스]

먹방이 넘쳐나는데 다큐멘터리까지 볼 필요가 있을까. 잠깐 보다 말지 하는 마음에 1화를 보다가 결국 정주행. 몇몇 셰프들의 철학과 삶의 궤적을 보노라면 신은 노점상 주인의 모습으로 나타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노점의 성공 법칙과 맛집 정보는 덤. 가장 인상적인 셰프 세 명을 소개한다.

 
와칭(watc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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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길 위의 셰프들(원제 Street Food)  

등급   12세  
시즌   2019 시즌1(아시아)
관람   넷플릭스 
평점   IMDb 8.2  에디터 쫌잼
 

 

 
태국 방콕 - 쩨파이

 

고글을 쓰고 화력이 센 숯불 위에서 웍을 다루는 쩨파이. [사진 넷플릭스]

73세 셰프 쩨파이. 길거리 음식으론 최초로 미쉐린 별을 받았다. 길 위의 셰프로 성공하기까지 그의 삶은 문제를 발견하고, 도전하고, 해결하는 과정의 반복이었다. 
 
미싱을 돌리던 쩨파이는 20살 때 화재로 일터를 잃은 뒤 노점에서 닭고기 국수를 팔던 어머니를 돕는다. 그러다 어머니의 손이 느리다는 걸 알게 된다(문제 발견). 직접 요리를 하겠다고 나서는데, 어머니가 "넌 못할 거야"라고 하자 오기가 생겨 연습을 거듭한다(도전). 드디어 웍을 넘겨받고 손님들에게 재능을 인정받기 시작한다(해결).
 

쩨파이. "저는 저의 대범함이 자랑스러워요. 한번도 후회한 적이 없죠."[사진 넷플릭스]

그러나 생활은 나아지지 않는다. 동틀 무렵까지 일해도 돈은 모이지 않았다(문제 발견). 단속에 쫓기고, 비라도 오면 그날은 망한 거였다. 막다른 길에 놓인 그녀는 대출을 받아 싱싱한 새우를 산다. 닭고기국수보다 더 비싼 새우 팟타이를 팔기 시작한다(도전).
 
해산물 같은 값비싼 재료를 써서 요리 가격을 올리고 부가가치를 높인 덕분에 빚을 갚고 노점 생활을 청산, 가게를 마련하기에 이른다(해결).  
 
쩨파이의 모험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팟타이는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요리일 뿐이라는 생각(문제 발견)에 또 새로운 모험을 감행한다. 게살을 듬뿍 넣은 일본식 오믈렛을 개발해(도전) 히트한다. 지금은 100여 가지 메뉴를 제공한다. 유명해진 쩨파이는 미세린 스타가 되고, 태국 당국의 거리 음식에 대한 정책까지 바꿔놓았다(해결). 

 

 
식당 정보 

 

쩨파이의 게살 오믈렛. [사진 넷플릭스]

식당 이름   란쩨파이  

대표 메뉴   복음똠얌, 게살 오믈렛.
리뷰 종합   쩨파이 혼자 요리하기 때문에 예약 없이 가면 기본 네 시간 대기.  맛있고 재료 좋으나 값은 비쌈. 에어컨 없음. (구글)
 

 

 
일본 오사카 - 이자카야 토요

 

이자카야 토요의 주인장 토요. [사진 넷플릭스]

 
'일본의 부엌'이라 불리는 오사카. 이곳 사람들은 대식가에다 먹는 데 돈 쓰는 걸로 유명하다. 일본에서도 노점은 단속 대상이라 실내로 많이 흡수됐지만 오사카의 이자카야 토요는 26년째 거리에서 성업중이다. 토요는 음식은 물론, 코미디언 뺨치는 유머와 퍼포먼스로 유명하다.
 
토요의 이야기는 와칭(watching.joins.com)에서 이어집니다.
 
이경희 기자 dungl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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