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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 의식찾은 구하라, 日매체에 심경밝혀 “소란 일으켜 죄송…강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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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5-27 22:00 조회1,2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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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구하라 인스타그램]

 
최근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28)가 일본 매체를 통해 사고 후 처음 심경을 밝혔다.
 
28일 구하라는 산케이스포츠, 스포츠 호치 등 일본의 주요 연예매체를 통해 “건강상태는 회복 중”이라며 “여러분께 걱정을 끼치고 소란을 일으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또한 구하라는 “여러 가지 일이 겹쳐서 마음이 괴로웠다"며 "하지만 이제부터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또 건강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구하라는 지난 26일 새벽 강남구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매니저에게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는 지난해 9월 전 남자친구 최종범씨와 갈등을 겪었다. 최씨가 구하라한테서 폭행당했다고 주장한 사건은 이후 쌍방폭행 논란과 사생활 동영상 유포 논란이 더해지기도 했다.  
 
이 사건과 관련한 재판에서 구하라는 오는 30일 증인 신문을 앞뒀지만, 치료 중이라 출석이 연기될 전망이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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