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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 소지섭, 한남동 빌라 매입…"조은정과 신혼집? 시기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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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6-16 22:00 조회1,2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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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지섭과 조은정 전 아나운서. [연합뉴스, 뉴스1]

배우 소지섭(42)이 신혼집 용도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빌라를 구입했다는 보도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16일 소지섭의 소속사 피프티원케이 측은 "소지섭이 한남동 인근 빌라를 매입한 것은 사실이다. 한남더힐을 매입한 것은 꽤 오래전 일이다. 이사를 하려고 구입한 것이다. 신혼집 용도로 구입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소지섭은 "연인(조은정)과 함께 집을 보러 다닌 것도 사실무근"이라며 "신혼집이라고 말하는 것은 시기상조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스카이데일리는 소지섭이 한남더힐 공급면적 91평을 61억원에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전용 면적은 약 70여평으로 알려졌다.  
 
소지섭은 17살 연하 조은정(25) 전 아나운서와 1년 정도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만났고, 지인과의 모임 자리를 통해 친분을 나누게 되었다. 이후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조 전 아나운서는 서울예술고등학교 한국무용과를 졸업한 후 이화여자대학교에서도 한국무용학을 전공했다. 이후 2014년 게임 채널 OGN을 통해 아나운서로 데뷔했으며,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리포터로 활약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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