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민규 측 "장애학우 괴롭힘? 오히려 잘 지냈던 사이" > 채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채널

방송 | 세븐틴 민규 측 "장애학우 괴롭힘? 오히려 잘 지냈던 사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02-28 02:00 조회1,780회 댓글0건

본문

세븐틴 민규. 뉴스1

 
그룹 세븐틴 멤버 민규가 학교폭력(학폭) 가해자라고 주장한 글에 소속사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입장을 밝혔다.
 
28일 민규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현재까지 확인된 내용에 대해서 우선 설명을 드리면 아티스트가 장애 학우를 괴롭혔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플레디스는 “당사의 입장을 더 빨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주장들이 게시된 이후 당사는 아티스트 본인에 대한 확인 및 필요한 부수적인 확인 절차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플레디스는 “현재 학교폭력과 관련해 사회적으로 많은 사안들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당사는 이번 사안에 대한 명확한 확인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판단하고 모든 사안에 대한 확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입장을 밝히는 것이 늦어진 점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당사는 명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당시 사건 당사자와 연락을 취해왔고, 현재도 연락을 진행 중”이라며 “아티스트의 동창생 등 여러 주변인들로부터 그 당시 정황에 대해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플레디스는 “아티스트 본인이 피해자로 적시된 분을 명확히 기억하고 있어 수소문 끝에 당사자의 어머님과 연락을 할 수 있었다”며 “확인 결과 피해자로 적시된 분은 아티스트와 오히려 잘 지낸 사이였던 것을 확인해 주셨다”고 했다.  
 
또한 “현재 당사자는 사회생활을 잘 하고 있으며 과거의 일이 본인의 동의 없이 원치 않는 방식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부담스러워하고 계신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티스트를 위해 사실관계를 확인해 주셨다”고 설명했다.
 
플레디스는 “당사는 나머지 사안들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확인 중에 있다”며 “다만 이 사안들을 온라인상에 게시하신 분들이 누구인지 특정하기 어렵고 일부 게시글의 내용을 보면 게시자가 연락을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피력하시어 접촉에 어려움은 물론 신중함까지도 요구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글을 올리신 분께서 대면을 원치 않으신다고 밝히신 입장을 존중하며 동시에 원하신다면 언제라도 원하시는 방식으로 만나 사실을 확인하고 그에 따른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점을 밝힌다”고 했다.
 
플레디스는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내용은 과거 아티스트의 초등학교 및 중학교 때 발생했던 일이기 때문에 사실관계 확인을 통해 실제로 발생했던 일에 최대한 접근해 판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며 “아티스트 본인은 이번 사안이 발생한 것만으로도 팬분들께 불편함을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힌 후, 현재 스케줄 활동을 잠시 멈추고 사실관계 확인에 대한 모든 조치를 회사에 일임하고 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플레디스는 “물론 사실관계 확인 끝에 명백한 잘못이 확인되면 당사는 그에 따른 조치를 명확하게 할 것이라는 점을 약속드린다”며 “다시 한 번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된 사안으로 불편함을 드린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인기 아이돌 가수들이 학교폭력 가해자였다는 주장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잇따라 올라오는 가운데, 민규 역시 중학교 시절 동급생에게 폭력을 저질렀고 장애를 가진 친구를 괴롭혔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채널 목록

Total 2,533건 1 페이지
게시물 검색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