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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 "대리운전비 몇만원에 인생 날려 한심"이랬던 리지 만취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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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05-22 03:00 조회1,0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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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쿨 리지(박수영). 뉴스1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리지(본명 박수영)가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가운데 그가 2년 전 인터뷰에서 했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박씨를 입건했다.
 
박씨는 지난 18일 오후 10시12분께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인근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가 택시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박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하고, 뉘우치고 있는 입장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런 가운데 지난 2019년 5월 박씨가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 촬영을 마친 뒤 서울경제와 가진 인터뷰에서 한 발언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언급되고 있다.
 
당시 박씨는 “음주 차량을 보면 112에 바로 신고를 한다”며 “돌이킬 수 없는 2차 사고를 막기 위해서”라며 음주운전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박씨는 인터뷰에서 함께 술자리를 가졌던 지인이 음주운전을 할 기미를 보이면 대리운전기사를 불러야 한다고 강조하고, 신고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박씨는 또 “그 몇만 원 때문에 술을 먹고 운전을 해서 되겠나”라며 “자기의 아까운 인생을 날리는 것도 한심하고, 또 사고를 내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것도 너무 싫다”고 밝혔다.
 
한편 박씨의 음주운전 사실이 알려진 뒤 소속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발생해서는 안 될 일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돼 깊은 사죄의 말씀 드린다”며 “어떠한 변명의 여지 없는 잘못된 행동으로, 절대 있어서는 안 될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사과했다.
 
나운채 기자 na.unch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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