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려만 달라 기도했다"…'오토바이 사고' 배우 박민우 누구 > 채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채널

방송 | "살려만 달라 기도했다"…'오토바이 사고' 배우 박민우 누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07-16 03:00 조회2,026회 댓글0건

본문

박민우는 지난 2018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 동호대교 인근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오른쪽 사진은 CTS기독교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그의 최근 모습. 일간스포츠·유튜브 캡처

오토바이 교통사고를 당해 활동을 중단한 배우 박민우의 근황이 전해졌다.  
 
13일 CTS기독교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아주 특별한 찬양’에 따르면 박민우의 아버지 박찬학씨는 “아들이 몸이 아파 집에서 간병 중이다. 배우 박민우가 내 아들이며, 3년 전 오토바이 사고로 다쳤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아들의 사고 당시를 떠올리며 “사고 당시에 내가 대전에 살고 있었다. 사고가 새벽 5시경에 났다고 한다. 내가 새벽기도 드릴 때 사고가 났고 오전 9시쯤이 돼서 사고 소식을 듣고 하나님한테 살려만 달라고 기도하면서 올라갔다”고 회상했다.
 
이어 “올라가 보니까 수술이 끝난 상태고 마침 외상 센터가 있는 병원으로 119가 옮겨줘서 그래서 살았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가족들이 힘든 시간을 보냈을 것 같다”고 프로그램 진행자들의 말에, 박씨는 “민우가 키가 커서 간병이 힘들긴 해도 체중이 적게 나가니까 지난 3년간 잘하고 있고, 하나님께서 고난 중에 견딜 만큼 고난을 주시는 것 같고, 감사하며 잘 견디고 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박씨는 “배우로서 언제 다시 볼 수 있을까”라고 묻는 진행자들의 질문에 “하나님만 아신다”고 답했다. 그는 “우리가 잠시 받는 가벼운 고난은 그 무엇보다도 비교할 수 없는 크고 엄청난 영원한 영광을 준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상고하면서 제가 힘을 얻고 있다”며 “열심히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게 기도하고 있다”고 했다.  
 
전화 인터뷰 말미에는 휠체어에 앉아 있는 박민우의 사진이 나왔다. 

재활 중인 박민우. CTS기독교TV 유튜브 채널 캡처

 
박민우는 지난 2018년 3월 15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 동호대교 인근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그는 두부 손상을 입고 큰 수술을 받았다.  
 
박민우는 1988년생으로 올해 34세다. 그는 2011년 tvN ‘꽃미남 라면가게’로 데뷔해 OCN ‘더 바이러스’, MBC ‘스캔들’, JTBC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연예 활동 중인 박민우. CTS기독교TV 유튜브 채널 캡처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채널 목록

Total 2,533건 1 페이지
게시물 검색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