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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강남 특급호텔들도 못 견딘다…임피리얼 팰리스 무기한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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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1-13 12:07 조회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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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임피리얼 팰리스 홈페이지 캡처]


한국 토종 호텔인 임피리얼 팰리스가 무기한 휴관에 돌입했다.


13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임피리얼 팰리스가 이달 1일부터 휴관에 들어갔다.


임피리얼 팰리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2022년 1월 1일부로 휴관을 한다”며 “지난 32년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멈춤 없이 달려온 호텔은 보다 나은 서비스와 시설 보완을 통해 변화의 기회를 갖고자 한다”고 밝혔다.


430여개 객실은 물론 레스토랑, 수영장 등 부대시설도 문을 닫은 가운데 직원들은 무급휴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임피리얼 팰리스는 순수 국내 자본으로 성장한 토종 호텔로, 태승이십일이 운영하고 있다. 1989년 아미가호텔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2005년 임피리얼 팰리스로 상호를 바꿨다.


임피리얼 팰리스는 고유 브랜드와 경영 방식을 바탕으로 한국 토종 호텔로는 최초로 외국에 체인점을 열기도 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관광·여행·호텔업계가 직격탄을 맞으면서 임피리얼 팰리스도 위기를 맞았다.


태승이십일은 2020년 매출액은 179억6000만원으로 전년 (425억4000만원) 대비 58%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마이너스 84억10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업계에서는 임피리얼 팰리스가 무기한 휴관을 시작으로 호텔 매각 절차를 밟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앞서 지난해 쉐라톤 서울 팔래스 호텔과 르메르디앙 호텔 등 서울 강남권 5성급 특급 호텔이 잇따라 문을 닫았다. 논현동에 위치한 글래드 라이브 강남 호텔도 1300억원에 매각되며 지난달 말 영업을 종료했다.


이들 호텔 대부분은 오피스텔이나 고급 주거단지 등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 건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앞서 호텔업계 관계자는 "호텔을 계속 운영하면 인건비 등 고정 비용이 많이 들지만 오피스텔 건물 등은 이러한 비용이 없어 인수자가 호텔을 폐업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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