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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말도 많고 탈도 많던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4월 2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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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3-30 10:35 조회7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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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철, 2022, 235x800x225cm , 크로마틱 키네틱 설치, 폴리머, 알루미늄 아크릴 폴리카보네이트 ,  모터 마이크로 컨트롤러, LED. 길이 50 미터의 파라메트릭 구조물이ㄷ.[사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김윤철, 2022, 235x800x225cm , 크로마틱 키네틱 설치, 폴리머, 알루미늄 아크릴 폴리카보네이트 , 모터 마이크로 컨트롤러, LED. 길이 50 미터의 파라메트릭 구조물.[사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김윤철, 충동, 2018, 230x200x200cm 비맥동 펌프, 솔레노이드 밸브, 마이크로 컨트롤러 , 아크릴,알루미늄,[사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김윤철, 충동, 2018, 230x200x200cm 비맥동 펌프, 솔레노이드 밸브, 마이크로 컨트롤러 , 아크릴,알루미늄,[사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감독 재선정과 해촉 논의 등 전시가 열리기도 전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올해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미술전 는 한국관 전시의 윤곽이 공개됐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박종관)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아르코 미술관 세미나실에서 제 59회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 미술전 한국관 전시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한국관 전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커미셔너를 맡고, 이영철(미술평론가, 큐레이터) 감독이 예술감독을, 그리고 김윤철 작가가 대표작가로 참여한다. 전시 주제는 '나선(螺旋)으로, 김윤철 작가는 신작 3점을 포함, 총 7점의 설치작품을 준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유철 작가는 "마치 살아 호흡하고, 움직이는 것 같은 작품들을 통해 무한히 움직이고 확장되는 움직임, 사물과 자연, 인간이 공존하는 세계를 재조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작가는 "한국관을 하나의 육체로 상상하며 그 안에서 신경처럼 얽히고 핏줄처럼 흐르는 유체 키네틱 작품들을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우주적 사건과 대류, 중력을 경험할 수 있게 꾸밀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시 작품들은 6월부터 온라인 플랫폼 The VOV에서 VR 및 3D로 관람할 수 있으며, 9월 한국관에서 김윤철 작가의 콘서트 및 전시 도록 런칭이 열릴 예정이다.


베니스비엔날레 제59회 국제미술전은오는 4월 23일부터 11월 27일 까지 이탈리아 베니스 현지 카스텔로 자르디니 공원과 아르세날레 전시장 등에서 개최되며 한국관은 현지 시간으로 4월 20일 오후 4시 30분에 공식 개막한다.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전시는 지난해 예술감독 선정 과정에서 불공정 논란이 불거져, 최종 결과를 뒤집고 심사 절차를 처음부터 다시 하는 초유의 사태를 빚었다. 또  이영철 예술감독이 선정된 이후에는 김윤철 작가가 감독을 제작비 미지급 등으로 소관부처인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진정을 접수하는 등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이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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